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4.1℃
  • 맑음강릉 17.3℃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4.6℃
  • 맑음대구 17.1℃
  • 맑음울산 16.9℃
  • 맑음광주 14.3℃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12.4℃
  • 맑음제주 14.9℃
  • 맑음강화 12.6℃
  • 맑음보은 13.4℃
  • 맑음금산 13.8℃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7.4℃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 등록 2017.11.01 12:51:24

[TV서울=나재희 기자] 강서구가 8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제3회 공항 고도제한 완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현 공항시설법령 시행에 필요한 국토교통부의 항공학적 검토 세부기준 고시 발표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규정의 개정을 기다리는 시점에서 열려 지역 주민 및 관계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세미나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공항지역 비행안전과 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주제로 국내 항공학적 검토 체계 및 해외 사례를 통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해법을 찾는다. 한국항공대 유광의 교수의 ‘비행 안전과 공항 고도제한에 관한 법규 체계 및 현황’ , ICAO Ma Gang 비행절차 전문가의 ‘비행 안전 부분 기술 향상’, 해외 고도제한 완화 사례를 주제로 진행한다.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법률 검토와 해외 공항의 사례를 통해 항공 기술 발전에 따른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가능성을 전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공항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공항과 주변 지역사회의 상생과 공존을 위한 방법을 찾는다. 특히 한서대 김도현 교수의 ‘항공항적 검토 : 위험평가’는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CP) 내 119m 건축물의 건축허가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항공학적 검토 기준의 적용 절차 및 방법을 제시하여 지역주민 및 관계자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G엔지니어링 송지현 상무의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도시공간 및 경제적 효과 분석’에 대한 발표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에 따른 경제적 피해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완화에 따른 공간․경제적 효과 분석을 통해 향후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신홍우 팀장과 함께 ’공항 소음과 지역 사회‘를 주제로 전국 공항 주변 지역의 공항 소음 문제 등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세운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근영 교통대 교수, 조율현 아시아나항공 부기장, 박창순 고도제한완화추진위원장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세미나 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을 펼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는 공항 고도제한 완화의 국내외 진행 상황을 알리고, 완화에 따른 실제 건축허가 시 항공학적 검토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상세하게 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구체적 사례 분석과 논의를 통해 실제로 주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현실로 다가오는 고도제한 완화에 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정치

더보기
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