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12.2℃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9.2℃
  • 맑음울산 10.5℃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11.1℃
  • 맑음고창 3.3℃
  • 구름많음제주 10.9℃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 강병원 의원, 산업안전보건 정책 세미나 <직장인의 과로사, 진단과 해법은> 개최

  • 등록 2017.12.13 16:29:13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이 산업안전보건 정책 세미나 <직장인의 과로사, 진단과 해법은>을  13일 오전 10,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간호협회,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한간호정우회가 공동주관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집배원, 버스운전사, 공무원, IT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장시간 근로와 과로로 인해 질병이 생기거나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이러한 직장인 과로사에 대한 현상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오늘 정책세미나는 최은희 원광대 교수의 직장인 과로사 실태와 문제점’,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의 현장 중심의 과로사 예방대책주제 발표와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현장, 고용노동부의 의견을 듣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최은희 원광대 교수는 발표를 통해 적절한 근로시간에 대한 합의, 과로사와 과로자살 인정기준의 명확한 제시, 노동시간특례제도 폐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는 과로사 관리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과로사에 대한 업무적 요인, 개인적 요인을 분석하고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노동계 토론자로 나선 조기홍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업안전보건연구소 본부장은 근로자가 일을 지나치게 하거나 무리해서 갑자기 사망하는 것이라는 과로사에 대한 정의를 바꿔야 한다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중요한 과제임을 말했다.

전문가 토론자인 권동희 공인노무사(노동법률원 법률사무소 새날)는 장시간 노동의 근거가 되는 법률적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며 노동부의 정확한 통계가 필요함을 말했다.

강병원 의원은 인사말에서 한국 사회에서 과로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되었다.

 

생산직 노동자에서 사무직 노동자까지 직군을 넘어서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장시간 업무 관행을 뿌리뽑고 근로시간을 정상화하는 것만이 과로사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는 근본적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정치

더보기
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