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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서구, ‘강서유통단지 특화상권 활성화 계획’ 수립

  • 등록 2017.12.19 16:44:01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강서구강서유통단지 특화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주변 일대를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구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사업으로 화곡동 유통단지의 주변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 전문유통단지로서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상권 활성화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계획과 맞물려 강서유통단지가 지난 6일 서울시 특화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특화거리 주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을 비롯해 특화상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2월 유통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전문가 및 구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특화상권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특화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사업의 신뢰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화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사업은 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상징조형물 설치 및 고객안전 확보를 위한 CCTV설치 등 환경개선사업과 단지만의 개성과 특색을 반영한 통합브랜드(BI)개발, 이용자 편의를 위한 안내지도 제작 및 가로변 홍보물 설치 등 디자인사업이다.

이와 함께 상인회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사업도 진행한다. 기존 특화상권의 성공사례 벤치마킹 및 상품의 진열방법, 상점 인테리어 등 개별 상인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통해 유통단지 전체의 잠재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상인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화축제도 열린다. 축제는 상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해 특화거리 홍보는 물론, 매출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통단지 일대 기반시설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도로, 보도, 가로등 등 주변 시설의 쾌적한 환경이 특화거리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만큼, 구는 내년까지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 1단계 구간(신월IC~화곡고가)2019년 완료 예정으로 지상부에 친환경 공원이 조성되면 유통단지와 다양한 사업 연계가 가능한 만큼 특화거리가 지역 내 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특화거리 조성으로 유통단지가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국회대로 지상부 친환경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명소로 발돋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윤희숙 연설, 전반적 동의…수직적 당정관계 책임 통감"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전날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비상계엄 사태에 사죄한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취지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원내대표인 제가 여러 차례 국민께 실망과 혼란을 끼친 점에 사과했고 그런 점을 강조해서 연설에 반영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정 간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수직적 관계가 되는 바람에 오늘날 사태에 도달한 것에 대해 저도 지도부 일원으로서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하지 못 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민주당의 입법권 남용으로 오늘날 사태를 초래했다는 윤 원장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판한 것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개별적으로 그렇게 누구를 비판하거나 지적하는 것보다 우리가 당정관계의 소통이 부족했고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하지 못한 것에 의원, 당원들 대부분과 국민들이 인정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윤 원장이 차기 대통령의 취임 즉시 탈당 및 거국 내각 구성을 주장한 것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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