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21일 12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층 살림터 크레아에서 패션 공동브랜드 ‘SOGUE(소그)’ 런칭쇼 및 '2017년 서울 패션·봉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패션봉제인들을 격려하고, 패션봉제산업의 발전방향과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수주박람회',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전략 발제와 토론', '공동브랜드 ‘SOGUE(소그)’ 런칭쇼', 패션·봉제인 시장표창 수여로 진행된다.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패션·봉제 산업 활성화 전략과 정책방향을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하고 토론한다.
패션 공동브랜드와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관련 국내외 혁신사례에 대한 조동진 ㈜테테아테테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패션시장의 강점과 글로벌 유통트렌드’에 대해 이수빈 한국경제 기자가, 봉제분야 해외 선진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서 박지원 지원어패럴 대표․김나운 EFM 대표가 발표한다.
2부는 지자체 최초로 출시한 패션 공동브랜드 SOGUE(소그) 2018 S/S 런칭쇼와 우수한 패션·봉제인 대상 시장표창 수여, 패션․봉제인들의 네트워킹으로 꾸며진다.
의류제조업체와 바이어가 1대 1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수주박람회는 12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에서 사전 접수 후 선정된 역량 있는 8개 의류제조업체는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바이어와 1대1 수주상담과 미니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Sogue는 유행, 트렌드의 뜻을 지닌 vogue와 Seoul의 합성어로 서
울에서 시작되는 트렌드, 물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