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10.6℃
  • 흐림강릉 18.8℃
  • 구름많음서울 12.8℃
  • 흐림대전 15.4℃
  • 흐림대구 16.4℃
  • 맑음울산 18.6℃
  • 구름많음광주 16.6℃
  • 구름많음부산 16.7℃
  • 흐림고창 12.5℃
  • 제주 15.2℃
  • 맑음강화 10.8℃
  • 흐림보은 10.7℃
  • 흐림금산 14.5℃
  • 흐림강진군 15.3℃
  • 구름많음경주시 15.7℃
  • 흐림거제 16.9℃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8개공원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겨울숲 탐방, 동식물의 겨울나기 등

  • 등록 2017.12.20 16:25:28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위해 월드컵공원 등 8개 공원에서 41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약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에서 최대 1만원까지로 저렴하다.


 < 8개공원 프로그램 >

길동생태공원 ‘얼음아 놀자’는 랜드아트 프로그램으로 자연에서 나는 다양한 열매와 압화를 이용해 나만의 얼음액자를 만든 후 자연에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곤충들의 겨울나기’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공원 곳곳에 숨어 추운 겨울을 보내는 곤충들을 찾아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배울 수 있다.

‘입춘행사 프로그램’입춘에 맞춰 가족과 함께 입춘대길(立春大吉) 입춘방을 쓰고, 봄 향기가 가득한 무순으로 또띠아를 만들어 먹으며 함께 봄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뽕잎은 누에에게 어떤 의미인지, 인류에게 뽕나무는 어떤 의미인지 설명을 듣고 뽕잎가루를 넣은 비누를 만들어 보는 ‘뽕잎비누 만들기’, 목화이야기를 듣고 직접 바느질로 부엉이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목화솜 넣은 열쇠고리 만들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남산공원 볏짚으로 새끼를 꼬아 전통 복조리를 만드는 새해맞이 ‘볏짚공예’가 진행되고, 낙산공원에서는 옛 수도 한성을 가로지르던 전차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차, 한성을 달린다’가 진행된다.

보라매공원  ‘어린이 조경학교’어린이가 스스로 공원을 기획하고 설계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일 7시간 참여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자연생태동화’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소한 공작소’는 1~2월 목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볏집을 이용해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농촌문화와 볏짚공예’가, 매주 목요일에는 목화솜을 넣은 소원부엉이 만들기와 집에 걸어두면 복이 들어온다는 미니 복조리를 만들어보는 ‘에코공방’이 진행된다.

서서울호수공원 식물을 관찰하고, 만지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꼼지락 공작소를 운영한다. 식물의 꽃, 잎, 가지와 크레파스, 펠트, 아크릴물감을 활용해 자기만의 공예작품을 만들면서 재료의 성질을 몸으로 익히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과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서울숲 종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겨울 숲 탐방이 준비돼 있다.

‘종이로 놀자’는 종이와 자연물을 이용해 마을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박스 자동차극장’은 종이 상자로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겨울 공원의 색을 찾아보는 ‘색깔 짝꿍찾기’, 숲해설가와 겨울숲을 탐방하는 ‘겨울아 숲에서 놀자’,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통해 겨울숲을 탐방할 수 있다.

또한 사육사가 들려주는 겨울철 꽃사슴 이야기와 곤충식물원에 사는 곤충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중랑캠핑숲 ‘영어로 즐기는 숲속 어드벤처’는 총 31개의 모험 코스에서 영어강사 Martins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키 140cm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미래의 식량 벅스푸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에 대해 배우고, 곤충 모양 쿠키를 만들어 먹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월드컵공원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에게 직접만든 연하장과 선물을 줄 수 있다. 

생태요리방에서는 시금치 피자와 대보름을 맞아 견과찰떡파이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환경공방에서는 부엉이와 양말인형, DIY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고, 손놀이공방에서는 복수초 연하장과 아크릴 캔버스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원예공방에서는 천연가습 솔방울 장식물과 탈란드시아 가렌다를 전통공예방에서는 꽃 한지 연하장과 가오리연 만들기가 진행된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