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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2018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 등록 2018.01.12 09:51:24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이웃 간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차고 정감 있는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8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를 본격 실시한다.

성동구의 전체 주택 중 70%가 넘는 아파트는 이미 도시의 전형적인 주거형태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이웃과의 소통 단절, 층간소음 등으로 갈등도 깊어지고 있어, 성동구에서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고자 올해로 8년째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오는 16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공모사업 설명회 개최로 시작된다. 이번 설명회는 구 마을공동체과와 공동주택과가 함께 주관함으로써 주민의 불편함을 덜고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과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성동구는 공모사업을 발 빠르게 시작함으로써 단지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커뮤니티 전문가의 방문 컨설팅을 통해 40여개 아파트 단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이달 17일부터 223일까지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25일부터 23일까지 마을공동체과에서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성동구만의 지정공모로 공구도서관, 공유서가 등 공동체를 위한 공유사업공동체를 통한 관리비절감(에너지절약) 사업을 특색 있게 추진하고, 자유공모는 층간소음·층간흡연 등 주민 갈등 해소사업, 주민 화합행사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이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제안서는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및 공동체 활성화단체, 관리소장 공동 3인 명의로 작성하여 성동구 마을공동체과로 제출하면, 서류 검토와 선정 심의를 거쳐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은 최종 선정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성동구는 2011년부터 아파트 이웃 간 관계회복과 소통을 위해 공구도서관, 녹색장터, 텃밭 가꾸기, 친환경 EM사업, 건강걷기, 다양한 축제 등의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꾸준히 지원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 단지수도 매년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2016년에는 29개 단지, 2017년에는 32개 단지가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가 주최한 자치구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이 이웃 간 단절과 갈등을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행복이 넘치는 마을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마음과 마음을 여는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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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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