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금천구가 15일 오전 7시30분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10개 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위원과 구청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구는 출근길 금천구청역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지방분권 개헌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천만인 서명을 위한 서명대와 홍보 배너를 설치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구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과 천만서명운동을 알리는 홍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버스킹(거리공연)에 참여하며, 1월 25일에는 금천구 통장연합회 주관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 27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전국자치분권개헌 총궐기 집회에 주민 300명이상이 참여해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30만 금천구민의 결집된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