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라돈 노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라돈측정기 63대를 구입해 21개 모든 동 주민센터에 3대씩 비치하여 오는 20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유선으로 예약 접수를 받고, 8월 1일부터 라돈측정기 대여를 시작한다.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이틀간 1,000원의 이용료로 라돈측정기를 대여할 수 있다. 측정 후엔 2일 이내에 동 주민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1급 발암물질 라돈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악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