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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실화탐사대" '산골마을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사건' 가해자는 큰아버지?!...충격적 진실을 담은 실화를 파헤치다!

- '실화탐사대' 정규 편성 후 첫 방송...심도 있게 '실화' 탐사하며 3.3%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

  • 등록 2018.09.13 10:14:56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산골마을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사건'의 추악한 진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영월의 한 산골마을에서 4년간 7명의 노인에게 성폭행을 당한 지적장애 여성의 숨겨졌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사건의 제보자는 "동네 사람들도 모두 다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는데, 실제 '실화탐사대'의 취재 결과 피해자는 성폭행으로 인해 임신 후 낙태까지 당했고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 또한 이 일을 알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피해자는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향해 "거짓말쟁이다."라는 등의 2차 가해가 가해지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가해자들의 구차한 변명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노가 일었다."고 전하며 사건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실화탐사대' 취재 도중 더욱 충격적인 사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피해자는 이미 12살에 성폭행을 당해 시설로 옮겨진 적이 있었고, 성인이 된 후 '성인 시설'로 이동이 가능했으나 보호자였던 큰아버지의 주장으로 마을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것. 심지어 큰아버지 또한 피해자를 성폭행 한 혐의로 수사중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강다솜은 "너무 화가 났던 점은 모두가 침묵을 했다는 것이다."라며 한 여성이 십 수년간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현실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하였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베트남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항서 감독의 단독 인터뷰도 공개되었다. 박항서 감독은 "시합이 끝나면 어차피 지도자는 이기고 지고의 결정의 순간이 나타난다. 그 결과를 잘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저보다도 승부차기에 실패한 우리 두 선수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냐."라고 마지막까지 선수들을 위로하며 눈물을 흘려 '파파 리더십'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머물렀던 창원시청을 찾아 선수들을 만나며 알려지지 않은 박항서 감독의 에피소드들도 전했다.

MBC ‘실화탐사대’는 진짜라서 더욱 믿기 힘든 사건들을 깊이 있는 취재와 영화적 스토리텔링을 더해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與 원내 지도부 출항… "내각 구성·추경 처리 최우선“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 원내지도부는 16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조속한 내각 구성과 민생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면서, 집권 여당이 된 만큼 야당과의 대화·협치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완전한 내란 종식, 민생 경제 회복, 국민 통합을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겠다"며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하는 불침 항공모함이 되겠다. 국정 안정,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 G7 정상회의에서 유능한 이재명 정부의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시기를 성원한다"며 "민주당도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시급한 민생 추경과 민생 개혁 법안들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관세 대응 등 대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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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내 지도부 출항… "내각 구성·추경 처리 최우선“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 원내지도부는 16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조속한 내각 구성과 민생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면서, 집권 여당이 된 만큼 야당과의 대화·협치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완전한 내란 종식, 민생 경제 회복, 국민 통합을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겠다"며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하는 불침 항공모함이 되겠다. 국정 안정,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 G7 정상회의에서 유능한 이재명 정부의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시기를 성원한다"며 "민주당도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시급한 민생 추경과 민생 개혁 법안들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관세 대응 등 대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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