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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 하수관로 50%이상이 노후 '지반침하 우려돼'

  • 등록 2018.10.22 13:09:10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가 전체의 50%에 달했고 20년 이상은 70%에 다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천단양)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체 하수관로 10,682km 20년 이상이 7,540km70.6%를 차지하고 30년 이상 된 하수관로는 5,382km50.4%를 차지하고 있다.

 

지반침하의 66%가 노후 하수관로 때문으로 밝혀지고 있고 전국 지반침하 발생건수 4,580건 중 3,581(78%)건이 서울에서 발생해 서울시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최근 5년간 서울시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실적을 보면 606km에 불과해 30년 이상 된 하수관로 5,382km 11%에 불과해 노후된 정도에 비해 개선정책의 추진은 미진하다.

 

 

서울시의 하수관로 정비계획 및 예산 현황을 보면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5,382km중 개발예정지 등을 제외한 2,720km에 대해 실태조사한 결과, 긴급 보수대상인 308km17~20년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이후삼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시정의 제1과제가 되어야 한다. 한해 서울시 예산이 32조 원인 걸 감안하면 현재의 정비 실적은 다소 미진하다. 서울시가 시민 안전을 위한 투자는 과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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