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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실화탐사대" 그녀는 왜 스스로 생을 마감했나...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죽음을 둘러싼 엇갈린 주장 속에 담긴 진실은?

  • 등록 2018.10.31 09:54:31

[TV서울=신예은 기자] 31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사회에 큰 이슈를 불러온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죽음에 둘러싼 진실을 파헤친다.

김포에 소재한 한 어린이집의 보육교사는 지난 11일, 아이들을 인솔해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온 이틀 뒤인 13일 새벽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 교사는 자신이 맡았던 원생에 대한 미안함과 모든 원망을 안고 간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떠났다.

현장학습을 나간 그날, 돗자리를 털어내는 과정에서 아이가 넘어졌고 이 모습을 목격한 사람이 인터넷에 교사가 아동학대 보육교사로 의심된다는 글을 올리며 비극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 피해 아동의 이모가 조카의 아동학대 의혹과 어린이집 실명을 공개하는 글을 남겼고, 맘 카페엔 교사에 대한 비난과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뿐만 아니라 교사는 어린이집을 찾은 이모 앞에 무릎을 꿇고 물세례까지 맞아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실화탐사대’의 제작진이 만난 피해 아동의 이모는 교사를 무릎 꿇린 적이 없다고 억울해 했고, 어린이집 측으로 공식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어렵게 만난 피해아동의 어머니는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는데, 한 보육교사의 죽음을 둘러싼 엇갈린 주장 속에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었던 교사의 마지막 모습이 ‘실화탐사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10개월 뒤 보복살해를 당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사연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뉴스 이면의 ‘사람’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세상에 꼭 알려져야 하는 놀라운 사건들을 소개하는 MBC ‘실화탐사대’는 오늘 3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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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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