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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여우각시별" 최고시청률 12.3! 이제훈,‘유리창 폭파’역대급 웨어러블 에러 ‘충격 엔딩...

  • 등록 2018.10.31 10:00:24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자동차에 팔이 붙어 떨어지지 않아 몸부림치며 절망하는 장면으로 시청자에게 충격적인 고퀄리티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한 ‘여우각시별’은 닐슨코리아 17회 전국 시청률 6.7%, 18회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17회 7.2%, 18회 9.2%를 나타냈다. 최고 시청률은 10시 59분경 12.3%로, 한껏 들떠 데이트를 나서던 이제훈이 웨어러블 오작동으로 난관에 부딪치는 장면이다. 이수연은 차 키를 들고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향하던 중 무력하게 차 키를 땅에 떨어뜨렸다. 불길한 기운을 느끼는 순간, 차 키가 이수연의 팔에 ‘철컥’ 달라붙고,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사이, 자동차가 이수연의 팔을 광폭하게 끌어당겼다. 이수연은 자신의 팔을 차체에서 떼어내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팔을 떼어내려고 하면 할수록 차 유리창의 금은 더 심각해졌다. 결국 유리창은 산산 조각나고 차체 역시 일그러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역대급 웨어러블 에러’가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는 호평이다.

전날 엔딩에서 괴한에게 전기충격 공격을 받았던 이수연은 정신을 잃은 채 미스터장에게 넘겨져 치료를 받았다. 가까스로 깨어난 이수연은 근육 괴사의 위험 으로 인해 당분간 웨어러블 착용을 금지 당했던 터. 하지만 홀로 남겨진 채 한여름과의 추억을 회상하던 이수연은 작심한 표정으로 웨어러블을 다시 착용했다.

한달음에 공항으로 향한 이수연은 제일 먼저 보안팀장 최무자를 찾아가 웨어러블을 온전히 공개한 후 그간의 능력치와 경험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갑자기 모든 걸 오픈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최무자의 질문에 이수연은 “한 달만 더 시간을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며 “제가 여길 그만 두겠습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자신을 향한 태풍이 몰아치기 전, 그저 오늘 같은 일상을 살고 싶어 하는 이수연의 간절함에 마음이 움직인 최무자는 윗선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전달, 조사가 극적으로 마무리됐다.

뒤이어 이수연은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던 한여름을 찾아가, 걱정을 드러내는 한여름에게 피식 웃으며 “우리, 그냥 사랑할까?”라고 고백을 펼쳤다. “사랑하자 그냥, 오늘 지금…”이라며 한여름에게 입 맞추는 이수연과 이수연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지만 ‘진심’ 하나로 이수연의 마음을 받아들인 한여름의 아름다운 ‘공항 키스’가 절정의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마구 흔들었다.

그런가하면 방송 말미 한여름과의 데이트를 위해 차량으로 향하던 이수연의 팔에 갑자기 차키가 달라붙고, 직후 이수연의 팔이 차 문에 들러붙게 되는 ‘긴급 상황’이 펼쳐진 상태. 공포에 젖은 상태로 팔을 잡아당겨보는 이수연의 당황한 모습과 웨어러블의 역대급 오작동으로 인해 차 문이 우그러지는데 이어 창문이 산산조각 나는 현장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또 한 번의 예측불허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이수연의 ‘각성’부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웨어러블 오작동 엔딩까지 폭풍 같은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극적인 사건의 연속, 정신을 못 차리겠다!” “가을 밤 감성을 완벽히 사로잡은 이수연-한여름의 뜨거운 키스! 심장 간질!” “한 달 후 이수연의 운명은? 이수연의 의중이 진심 궁금하다” 등 열광적인 피드백으로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우가 권본부장에게 공항 지분 매각에 관련한 플랜을 밀어붙이며 ‘신회장님’을 연결해주겠다고 설득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서인우의 ‘큰 그림’이 점점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나아가 보안팀 나영주가 팀 선배 오대기와의 업무 수행이 어렵다며 조를 바꿔달라는 ‘폭탄선언’을 해, ‘보안남녀’의 앞으로 행보에도 시선이 모아지게 됐다. ‘여우각시별’ 19회와 20회는 11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협력

[TV서울=이천용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사업본부장 김동우)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동우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장, 고광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인적 ‧ 물적 자원 연계 ▲국내외 아동지원 캠페인 운영 및 홍보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우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광선 회장은 “우리 협회가 꾸준히 이어온 어르신 복지와 여가 활동에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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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재명 당선되면 ‘민노총 청부경제’…국민 위해 일할 기회 달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말이 앞선 사람은 절대로 경제를 살릴 수 없다. 무자격, 파렴치에 그때그때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제가 어렵다. 그야말로 내우외환"이라며 "더러운 입, 지저분한 손, 국민을 속이는 머리로는 우리 경제를 추락시키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를 겨냥해 "수많은 범죄, 재판 농락은 물론, 자기편이 아니면 기회조차 빼앗아 버리는 '비명횡사 공천', 입법부의 사유화, 사법부 협박 등을 (우리는) 똑똑히 지켜봤다"며 "이렇게 천박하고 잔인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권력을 방패로 삼고, 무기로 삼아 무슨 일을 벌일지 아찔할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 당선 시 "'민노총의 청부 경제'로 청년의 일자리는 없어지고 문재인 정권 때처럼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라며 "시중에는 벌써 민주당 대통령이 나오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주장했다. 또 "갑질하며 기업규제법만 대거 양산할 것이 뻔한데,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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