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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하나뿐인 내편" 정재순-박상원-차화연-이혜숙-임예진-진경 ‘믿보배’ 중견 활약 눈길!

  • 등록 2018.11.14 10:32:15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믿.보.배’ 중견배우 군단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의 왕’ 최수종은 물론이거니와 ‘왕할머니’ 정재순을 비롯해 박상원, 차화연, 이혜숙, 임예진, 진경 등 탄탄한 연기내공을 자랑하는 ‘대체불가’ 중견배우들의 열연이 묵직한 존재감을 형성하며 작품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1. ‘왕할머니’ 정재순의 애틋한 사연!

‘하나뿐인 내편’ 스토리 전개에 있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정재순은 기품 넘친 재벌가 명예회장의 포스와 함께 비록 치매로 인해 비롯된 것이지만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소녀감성 등에 이르기까지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도 때도 없이 돌변하는 정재순의 이러한 모습은 사건사고의 중심에서 적절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아련함 또한 자아내며 작품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 중후한 매력의 소유자 박상원

‘봄앤푸드’ 회장 왕진국 역의 박상원은 중후한 매력과 함께 오롯이 하나뿐인 어머니를 향한 가슴 절절한 사모곡이 감성을 자극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특히,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나머지 스스로 요양원에 들어가겠다는 금병을 애써 만류하며 오열하는 장면은 이들 모자지간에 흐르는 끈끈한 정과 사랑을 짐작케 하는 한편 시청자들과 말로는 채 형용할 수 없는 애틋한 공감대를 이루기도 했다.

3.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매력 차화연

차화연은 사사건건 ‘전매특허’ 말실수로 인해 남편 박상원으로부터 핀잔을 달고 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선사한다.

지금껏 따스한 어머니상부터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친 역할 등을 주로 연기해온 차화연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동시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러블리’ 매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자랑하며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써내려가고 있다.

4. ‘명불허전’ 중년美 이혜숙의 알 수 없는 속내!

차화연의 친구이자 윤진이의 엄마 나홍실 역의 이혜숙은 다소 어수선한 차화연과 달리 진중하고 사려 깊어 보이지만 그 안에 남모를 속물근성을 겸비하고 있는 의외의 인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이혜숙을 통해 투영되는 홍실의 알 수 없는 속내는 캐릭터를 향한 호기심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또 어떠한 갈등유발의 단초를 제공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5. 억척+뻔뻔 ‘역대급’ 밉상캐릭터 임예진!

주인공 유이의 계모 역을 맡은 임예진은 남편 김동철이 죽자 유이를 자신의 집에서 내쫒은 것도 모자라 분양사기를 당해 쫄딱 망한 이후 적반하장 격으로 유이의 집에 제 발로 찾아오는 등 밉상캐릭터를 통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뻔뻔함과 억척스러움을 동시에 겸비한 내면이 임예진 특유의 활력 넘친 매력과 만나 역대급 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6. 순수+로맨틱 감성의 소유자 진경!

마지막으로 최수종과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진경은 순수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앞세워 매 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독보적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온 진경의 색다른 매력이 눈길을 끄는 한편, 최수종과 그려나갈 가슴 설렌 중년로맨스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직은 “정재순을 비롯해 박상원, 차화연, 이혜숙, 임예진, 진경 등 중견배우들의 활약은 ‘하나뿐인 내편’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인기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 전하며 “관록 있는 중견 배우들과 개성 넘친 젊은 배우들의 만남은 역대급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작품의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조계종 회의장 화재 완진… 문화유산 유산 8점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TV서울=변윤수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난 불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7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완진을 선언했다. 진화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142명이 동원됐다.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과 스님 등 100명과 기념관에 있던 200명 등 총 300명이 스스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불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사찰의 문화유산 다수를 보관 중인 가운데 발생했다. 박물관에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을 비롯한 국보 9점·보물 9점 등 총 33점이 전시 중이었다. 불교중앙박물관장인 서봉스님은 언론 브리핑에서 "다행히 화재가 전시관과 수장고로 이어지지 않아 안전하게 잘

김민석 "국민에 충직한 참모장 될 것… 1년 이내 국가 방향과 진로 결정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다. 책임 추궁이 아니라, 냉철한 위기진단이 급선무"라며 "새 정부는 국가대전환의 시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내란으로 악화일로에 빠진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정확히 드러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금은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이자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를 가를 국가적 대 위기"라며 "지난 대선 기간 '최소한 앞으로 2년 정도는 안정적 위기극복을 위한 힘을 새 정부와 대통령에게 주십시오'라고 호소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물론 현재 정부의 장·차관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새 정부에서 임명한 장·차관 없이 대통령의 리더십만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 국민에게 성실한 설명 의무를 다하는 대국민 참모장"이라며 "인준 전이지만 국정 공백이 없도록 비상경제대책과 물가 대책 등에 대해 미리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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