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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여우각시별, 최고 10.6! 이제훈-채수빈, 그만…하라고요! 웨어러블 착용‘운명’두고 첫 갈등

  • 등록 2018.11.20 11:04:25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이제훈과 채수빈이 웨어러블 착용과 관련된 ‘운명’을 사이에 두고, 처음으로 갈등을 폭발시키며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19일 방송한 ‘여우각시별’은 닐슨코리아 27회 전국 시청률 7.2%, 28회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27회 7.3%, 28회 9.1%를 나타내며 월화 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나갔다. 최고 시청률은 10시 59분경 10.6%를 기록했다.



극중 한여름(채수빈)은 자신을 찾아온 미스터장(박혁권)으로부터 이수연(이제훈)의 심각한 상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수연이 좀 그만 말려주세요”라는 부탁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다음 날 아침 한여름과 이수연은 자욱한 안개로 인해 공항에 ‘저시정 2단계’ 특보가 발령됐다는 긴급 공지를 받고 공항으로 달려갔고, 비상식량을 최대한 확보하라는 양서군(김지수)의 지시에 따라 대형마트로 향했다. 그러나 마트로 가는 길, 이수연의 머리에서 열이 나는 것을 목격한 한여름은 내내 홀로 무거운 짐을 옮기며 이수연을 과하게 배려하는 모습으로 이수연의 의문을 자아냈다.



결국 한여름이 과한 업무로 발목까지 접질렸지만, 비상상황이 정리된 이후로도 이수연의 업무까지 소화하려고 나서자 이수연은 “혹시 장선생님 만났어요?”라고 운을 띄웠다. 발뺌하던 한여름은 이수연의 조용한 눈빛에 미스터장과의 만남을 실토했고, “이수연씨 팔에 찬 거, 그거 이제 벗어버리면 안 돼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한여름이 모든 것을 다 알아버렸다는 사실을 직감한 이수연은 한여름의 계속된 권유에 “그만해요, 그만…하라고요!”라고 화를 내며 자리를 떴다.



뒤이어 미스터장을 찾아간 이수연은 “또 다시 침대에 누워서, 놓쳐버린 오늘을 후회하고 싶진 않습니다”라고 ‘잃어버린 11년’에 대한 울분을 폭발시켰다. 돌아오는 길, 이수연은 거리에서 자신에게 다가온 조부장(윤주만) 무리들과 맞닥뜨렸던 터. 조부장은 얼마 전 이수연이 자신의 일원을 ‘묵사발’낸 것을 언급하며, “실력 좀 볼까?”라는 말과 함께 이수연을 둘러쌌고, 직후 연장을 든 사내들이 이수연에게 다가오며 각목을 휘둘렀다. 동시에 이수연이 오른 주먹에 힘을 꽉 주는 ‘일촉즉발 엔딩’으로 긴장감이 폭발한 한 회가 마무리됐다.



웨어러블을 향한 이수연의 딜레마가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각 인물 간의 갈등이 점점 증폭되는, 태풍 같은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수연에게 ‘웨어러블’이 마지막 자존심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회” “이수연은 한여름과 미스터장의 조언대로 웨어러블을 벗을 수 있을 것인가?” “아무래도 이수연이 조부장의 ‘덫’에 걸린 것 같은 느낌” “이수연과 서인우(이동건)를 둘러싸고 또 다른 위기가 닥칠 것 같아 벌써부터 너무 불안하다” 등 단 4회 남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개 경보로 인해 대다수의 비행기가 결항되며 공항이 아수라장이 된 상태에서, 처음으로 계류장 운영의 최전선 업무에 나선 고은섭(로운)과 응급 환자 발생에 현명하게 대처한 항공사 사람들을 비롯해 각 팀별로 상황을 정리해 나가는 공항공사 사람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돋보였다. 아울러 공항에서 노숙을 해오던 서인우의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내적 갈등에 빠진 서인우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우각시별’ 29회와 30회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TV서울=이현숙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해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

관악구, 집중호우 대비 안전한국훈련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최근 자연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됨에 따라 훈련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7일 서원역 인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범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풍속 21m/sec의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특히 상황판단회의가 진행되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훈련’으로 실시했다. 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재대본부장인 박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주요 기능부서, 유관기관 등이 풍수해 상황을 가상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대본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재난 현장 상황을 중계 화면으로 확인하며 피해 수습과 복구 방안 등을 모색했다. 가상 재난 현장인 신림로 258 일대에는 ‘재난 피해 발생’ 메시지가 송출되자 현장 대응을 위한 실무반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총출동했다. 현장 훈련은 ▲주택 침수 ▲별빛내린천 주민 고립 ▲강풍으로 인한 외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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