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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홀몸어르신 2천명에 ‘반려식물’ 보급

  • 등록 2018.11.23 13:30:26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고령화 사회의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도시농업적 해법을 도입해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00명에 반려식물을 보급했다.


보급 대상자는 서울시 전체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인구수(67,632명, 2017년 기준) 대비 자치구별 인구 비율에 따라 자치구 사회복지부서의 추천으로 2000명을 선정했다.


반려식물 보급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330명 실시)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우울감(92점) 및 외로움 해소(93점), 실내 환경개선 (93점), 식물에 관심 증가(93점), 향후 사업에 재참여의사(78점)으로 나타났다.

 

반려식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의미하며, 적은 비용과 수고로도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관리, 정서적 안정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올해 반려식물은 관리가 편하고 꽃과 열매가 있어 애착 형성이 좋은 백량금이었다.

 

 

시는 반려식물을 보급할 뿐만 아니라 원예치료사가 정기적으로 자치구 생활 관리사와 동행 방문해 식물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전화로 수시 관리를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이 마음에 위안을 얻고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반려식물을 정성껏 가꾸신 것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상장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반려식물 보급 사업은 2017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반려식물을 받아 기르고 있는 어르신 중 희망하는 분들(약 25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사가 전화와 방문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 수행을 맡은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박천호 회장은 “서울시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도시농업과 사회복지서비스가 만나 홀몸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 화훼생산자의 농가 소득 증대, 원예치료사의 일자리 창출 등 일석다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하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대책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8일 시청에서 10개 건설사와 간담회를 열고 지하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최근 대형 지하 굴착공사장 주변에서 잇따라 발생한 땅꺼짐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자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건설사는 DL이앤씨, 현대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SK에코플랜트, 한신공영, 포스코이앤씨 총 10곳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정창삼 인덕대 토목공학과 교수, 이대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함께했다. 시는 ▲대형 굴착공사장의 월 1회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결과 공개 ▲지반 안정성에 대한 ‘선(先) 검토 후(後) 시공’ 체계 확립 ▲ 공사장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상시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반 취약 구간에 스마트 계측 기술 우선 적용 ▲GPR 탐사·육안 조사 등 지반 안전 확보 비용의 공사원가 반영 등 개선과제를 발표하며 현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건설사에서는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적정 공사비와 공기 반영, 서울시 전문가 집단과 시공사 간의 자문단 협의체 구성 등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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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내생산 반도체 최대10% 세액공제…반도체특별법 신속제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압도적 초격차·초기술로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반도체특별법을 신속하게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올린 글에서 "글로벌 경제패권은 누가 반도체를 지배하느냐에 달려 있다. 반도체를 지키는 것은 우리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후보 선출 후 1호 공약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이 경쟁적으로 반도체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우리 반도체 특별법은 정부와 국민의힘의 몽니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특별법 제정으로 기업들이 반도체 개발·생산에 주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에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 예외 제도'를 특별법에 명시하는 문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민주당은 52시간 예외 제도를 명시하지 않은, 산업지원에 대한 내용만을 담은 특별법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이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 이 후보는 또 "반도체에 대한 세제 혜택을 넓힐 것"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반도체에는 최대 10%의 생산세액 공제를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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