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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증축, 준공식 개최

  • 등록 2018.11.30 17:19:54


[TV서울=최형주 기자]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도림로 482, 문래동3가)가 11월 30일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2008년 개관한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3,052㎡ 규모로 영등포에 있는 유일한 공공 노인요양시설이다. 장기요양 1~4등급으로 판정받은 어르신들을 입소시켜 급식, 요양과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당초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의 요양실은 17실, 입소 정원은 총 6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성질환자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기 인원만 300여 명에 육박해 입소하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구는 보다 많은 주민이 양질의 요양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증축하기로 결정하고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다.

 

국‧시비 및 구비 포함 총 57억 2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상5층 연면적 4,443㎡ 규모로 조성됐다. 입소 정원은 65명에서 118명으로 현원 대비 81% 증원됐다. 또, 요양실 16실과 전동침대, 물리치료장비 등 100종 1,489점을 추가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인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도 병행했다. 노약자들에게 적합한 친환경 자재 사용 및 최신 기기 교체, 테라스 공간 확장, 활동의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재배치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요양시설로 탈바꿈했다.



 

센터에서는 어르신의 기본 건강관리와 재활훈련은 물론 정서치료, 공연관람, 미술 및 원예치료, 운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및 심신 기능 회복을 통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노인케어센터가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했다”며, “지속적인 노인복지시설 확충 사업을 통해 노인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노인성 질환자 증가, 정서적 고립 등 다양한 노인문제에 적극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윤준용 의장은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가 맞춤형 보금자리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저희 구의회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을 모시는 가정이 많고 문재인 정부도 치매관리를 위해 의료보험을 강화했다”며, “영등포는 여야가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구의원들과 케어센터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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