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12월의 미술 축제 ‘2018 서울아트쇼’ 21일 개막… 국내외 화랑 130여 곳 참여

21일~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
올해로 7년째 개최… 회화·조각·판화·사진·설치·미디어아트 등 국내외 130여 갤러리 참여
다양한 특별전 등 연말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로 눈길

  • 등록 2018.12.17 09:54:55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12월의 미술축제 ‘2018 서울아트쇼’가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서울아트쇼’는 회화·조각·판화·사진·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국내외 130여 갤러리가 참여하며, 다양한 특별전까지 더해져 연말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국내 갤러리’에서는 다도화랑, 청작아트, 갤러리가이아, 갤러리서종, 갤러리애플 등 120여 갤러리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10여 개의 ‘해외 갤러리’ 부스에서는 에이블파인아트뉴욕, 토미킴, KZL아트갤러리 등의 색다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특별전도 개최된다. 65세 이상의 작가들로 구성된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에서는 강관욱, 남궁원, 박석원, 석철주, 유병훈, 육근병, 이왈종, 이태현, 정관모, 지석철 등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오랜 세월 동안 충실히 지켜온 작가들의 품격있는 작품을 통해 한국미술의 독창성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그 뒤를 이어 올해 새롭게 구성된 ‘플래시아트’에서는 국내 만 40-50대 작가 중 작품 세계가 뚜렷하고 완성도 있는 작가를 조명해 한국 미술계의 비전을 모색한다. 국내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석원, 국대호, 김성진, 김자연, 이상효, 이세현, 이종희, 정재석, 정창균, 최영욱 등이 참가한다.

조각 특별전인 ‘스컵처가든’에서는 대형 조형물과 소형 조각전,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만한 재밌는 조형 등을 전시해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뢰진, 김영원, 심병건, 양태근, 진승연, 전범주, 정관모, 김성복, 권치규, 우성균, 이상길, 고정수 등 87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지난해 좋은 평을 얻었던 ‘평론가 선정 작가전’도 이어진다. 창의적인 조형세계를 추구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고찬규, 김영환, 김희경, 서정태, 신선희, 유수종, 이석주, 이정웅, 이지수, 장동문, 전봉열, 전인수 등이 참가한다.

또 미래의 유망한 미술인을 발굴하는 취지의 ‘블루인아트’ 역시 7년째 이어진다. 해당은 만 40세 미만의 젊은 작가 20인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김희용, 박세린, 박진희, 배은경, 송미리내, 양경렬, 윤경원, 이수형, 임지범, 장진영, 지근욱, 지호준, 한혜원 등이 참가해 차별화된 시도와 열정 넘치는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2018 서울아트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와 서울아트쇼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조계종 회의장 화재 완진… 문화유산 유산 8점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TV서울=변윤수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난 불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7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완진을 선언했다. 진화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142명이 동원됐다.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과 스님 등 100명과 기념관에 있던 200명 등 총 300명이 스스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불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사찰의 문화유산 다수를 보관 중인 가운데 발생했다. 박물관에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을 비롯한 국보 9점·보물 9점 등 총 33점이 전시 중이었다. 불교중앙박물관장인 서봉스님은 언론 브리핑에서 "다행히 화재가 전시관과 수장고로 이어지지 않아 안전하게 잘

김민석 "국민에 충직한 참모장 될 것… 1년 이내 국가 방향과 진로 결정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다. 책임 추궁이 아니라, 냉철한 위기진단이 급선무"라며 "새 정부는 국가대전환의 시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내란으로 악화일로에 빠진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정확히 드러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금은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이자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를 가를 국가적 대 위기"라며 "지난 대선 기간 '최소한 앞으로 2년 정도는 안정적 위기극복을 위한 힘을 새 정부와 대통령에게 주십시오'라고 호소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물론 현재 정부의 장·차관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새 정부에서 임명한 장·차관 없이 대통령의 리더십만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 국민에게 성실한 설명 의무를 다하는 대국민 참모장"이라며 "인준 전이지만 국정 공백이 없도록 비상경제대책과 물가 대책 등에 대해 미리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민에 충직한 참모장 될 것… 1년 이내 국가 방향과 진로 결정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다. 책임 추궁이 아니라, 냉철한 위기진단이 급선무"라며 "새 정부는 국가대전환의 시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내란으로 악화일로에 빠진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정확히 드러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금은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이자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를 가를 국가적 대 위기"라며 "지난 대선 기간 '최소한 앞으로 2년 정도는 안정적 위기극복을 위한 힘을 새 정부와 대통령에게 주십시오'라고 호소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물론 현재 정부의 장·차관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새 정부에서 임명한 장·차관 없이 대통령의 리더십만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 국민에게 성실한 설명 의무를 다하는 대국민 참모장"이라며 "인준 전이지만 국정 공백이 없도록 비상경제대책과 물가 대책 등에 대해 미리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