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제로화’ 계획을 보강해 체계적인 공사장 안전관리를 지속 시행한다.
구는 최근 건축 공사장에서 부적절한 공사운영과 작업자 과실로 인한 안전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효과적인 대책마련을 통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는 연면적 1,000㎡이상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붕괴·추락 위험 관리, 중장비 관리 등 현장 안전성을 반기별 1회 점검하고, 안전수칙 미준수 시 단계별 조치를 취하는 ‘3진 아웃제’와 건축관계자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반기별로 실시한다.
또 건축관계자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착공신고 시 공사현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포해 현장에 상시 배치하도록 한다.
아울러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안전대책서를 수립하여 제출토록 하고, 건축지도원 임명해 월 2회 건축공사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춰 제도를 강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제로화 시행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내 공사장 안전문제를 개선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람직한 건설문화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건축과(2627-163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