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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김종호 서울병무청장, 서울시의회와 협업방안 공유

  • 등록 2019.01.07 16:10:51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이 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 박기열 부의장과 '올해 들어 달라지는 병무행정 소개'와 병무청의 주요 역점사업 등 현안을 공유하며 병역명문가 지원조례 제정 등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모바일 병역의무부과통지서 발송 시행, 병역의무자 입영여비 인상,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민생현장에 사회복무요원 확대 배치 등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소개하고, 병역이행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는 병무청의 역점 사업을 공유하며 양 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병무청은 현역대상․사회복무요원․예비군 등 전국 병역의무자의 20%인 1백6십여만 명의 병역자원을 관리한다. 전국 14개 지방병무청 중 병역자원과 직원 수 등 규모가 가장 크며, 병역정책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반응 등을 우선적으로 알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호 청장은 "지난 해 서울시의 5개 기초 자치구(강북, 영등포, 동작, 동대문, 구로구)에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병역명문가 선양을 위해 힘 써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해당 조례가 제정되어 있지 않은 구에서도 조속히 관련 조례제정 등을 통해 병역명문가 선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 의회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에는 서울시와 11개 자치구(양천, 송파, 강동, 마포, 서대문, 종로, 강북, 동작, 영등포, 구로구)에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병역명문가 선양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외 14개 구는 해당 조례가 제정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병역명문가란 3代 가족 중 남자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해 병무청에서 인증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병역 문화 정착을 위해 2004년에 시작돼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병무청 역점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는 4,900여 가문 25,000여명, 서울시에는 915가문 4,591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있으며, 이들에 대해 각종 정부행사 초청, 국가․공공단체․지자체 및 각 계에서 각종 우대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병역이행자 등 국민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병무혁신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알리·테무’ 어린이 완구 유해물질 검출”

[TV서울=이현숙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의 15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2일, 어린이 완구·학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4월 말부터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검사 대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완구·학용품 9개다. 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점토 세트 2개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성분이 검출됐다. 이들 성분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도 사용됐던 게 알려져 유해성 논란이 일었었다.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자극을 주는 등의 위해성으로 어린이 점토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이 중 1개 세트의 모든 점토(36가지 색)에서는 붕소가 기준치의 약 39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용 완구인 '활동보드' 제품 일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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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연루'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TV서울=변윤수 기자]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수사를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4·10 총선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천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신 전 차관은 탈당 이유를 묻는 연합뉴스에 "정치 그만하려고 한다"며 "같은 지역에서 두 번 낙선해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신 전 차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 전 차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올랐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고한 뒤 국방부가 이를 보류하라고 지시한 과정에 외압이 있었고, 신 전 차관이 관련 있다는 의혹이다. 신 전 차관은 지난해 8월 차관 재직 시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통화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신 전 차관을 후보로 공천했을 당시 "채상병 사건 은폐 책임이 있다고 의심받는 사람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묻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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