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가 2월 12일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8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저금리 융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남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체로 사업자등록 후 1년이 지났고 은행 여신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을 갖춘 업체다. 단, 금융 및 보험업이나 부동산업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다.
1분기 자금지원 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업체당 최고 3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5%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29개 업체에 기금 67억 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72)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