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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님 찾아 가는 길, 양희은, 정경미, 정선희 출격…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女 독립운동가 조명

  • 등록 2019.02.21 10:52:13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라디오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MBC 표준 FM을 통해 방송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3부작 ’님 찾아 가는 길‘은 백년의 길 위에서 이름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다.

분야와 방식은 달랐지만 조국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삶과 열정을 송두리째 바친 안경신 선생, 오광심 선생, 정정화 선생 3인의 여성이 그 주인공이다.

본 특별기획은 1919년 3·1운동으로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상하이, 충칭 등 주요도시 뿐 아니라 쩐장, 난징 등 중국 현지 곳곳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풍찬노숙의 흔적을 찾아 담았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다큐 드라마’라는 형식을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각 편의 주인공 3인과 성우들, 현지 관계자 및 역사 전문가,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시간을 뛰어넘어 같은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듯 구성되는 참신한 시도에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MBC 라디오의 대표 여성DJ들이 각 부 주인공들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는 점도 눈여겨 볼 점. 1부 ‘폭탄처럼 뜨겁게 독립을 열망하다’편의 핵심인물인 ‘안경신’ 역에는 ‘두시만세’ 진행을 맡고 있는 개그우먼 정경미가, 2부 ‘광복군, 어두운 밤길을 달리다’편의 주인공 ‘오광심’ 역에는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진행자 개그우먼 정선희, 3부 ‘임정 27년, 항상 그녀가 있었다’ 편의 정정화 역에는 ‘여성시대’의 얼굴인 가수 양희은이 출격한다.

이들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특집에 적극적 참여의사로 스튜디오를 찾았고, 녹음 현장에서는 모두의 눈물과 탄식, 감동을 자아내며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프로의 경지를 보여줬다는 후문.

MBC 라디오의 대표 여성DJ들의 열연으로 만나는 ‘잊혀진 님들’의 이야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3부작 ’님 찾아 가는 길‘은 3월 6일~8일 오후 7시 20분 표준FM 95.9MHz 및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본 특집방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MBC ‘님 찾아 가는 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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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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