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적극적인 환급금 기부 홍보를 통해 주민이 기부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구는 수년간 연속 지방세 환급률이 99% 이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모범적인 우수구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업무인 '미환급금 ZERO'목표달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금액에 관계없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용 연말정산 영수증도 발행 된다.
5만 원 미만 기부는 강동구청 세무2과 전화(02-3425-5570)또는 우편, 특히 ‘환급금 문자신청 전용번호’(02-3425-8601)로 ‘문자’ 전송의 ‘간편한 의사표시’만으로도 가능하다. 담당자가 실시간 접수해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로 기부하는 시스템을 적극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ARS(1599-3900), ETAX시스템 (http://etax.seoul.go.kr) 등을 이용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은 환급통지서와 동봉한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3425-7231) 또는 우편(강동구 성내로 25 강동구청 세무2과 환급담당자 앞)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자의 신분증 사본 및 날인을 서명으로 대체하는 신청 절차의 대폭 간소화를 통해 좀 더 간편하게 기부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방세 환급금 기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세무2과(02-3425-5573, 557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