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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랑구, 장미거리 장평교까지 연장

  • 등록 2019.03.07 10:49:08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가 월릉교에서부터 중랑교까지 조성돼 있던 중랑천 제방 장미거리를 올 해 장평교까지 연장해 총 5.15km의 장미거리를 조성한다.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구의 중랑천 일대는 매년 5월이면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곳으로, 지난해 축제 기간에는 230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는 구의 대표 명소다. 그러나 그동안 묵동과 중화동 일대인 중랑천 월릉교~이화교 구간을 중심으로 축제가 개최돼 축제 주요 구간에서 다소 떨어진 면목동 지역의 장미거리 조성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민선7기 시작 이후 총 사업비 1,075백만 원을 확보, 올해 면목동 지역인 중랑교~장평교 2.5km 구간의 장미거리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 


1단계로 올 해 상반기 중랑교에서부터 겸재교까지 0.9km 구간에 장미를 식재하고, 하반기에는 겸재교에서부터 장평교까지 1.6km 구간에 장미거리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중랑천 제방의 수목 정비와 편의시설 조성도 함께 실시한다. 장미거리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중랑천 전 구간 5.15km에 이어지는 아름다운 장미거리를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조계종 회의장 화재 완진… 문화유산 유산 8점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TV서울=변윤수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난 불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7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완진을 선언했다. 진화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142명이 동원됐다.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과 스님 등 100명과 기념관에 있던 200명 등 총 300명이 스스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불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사찰의 문화유산 다수를 보관 중인 가운데 발생했다. 박물관에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을 비롯한 국보 9점·보물 9점 등 총 33점이 전시 중이었다. 불교중앙박물관장인 서봉스님은 언론 브리핑에서 "다행히 화재가 전시관과 수장고로 이어지지 않아 안전하게 잘

김민석 "국민에 충직한 참모장 될 것… 1년 이내 국가 방향과 진로 결정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다. 책임 추궁이 아니라, 냉철한 위기진단이 급선무"라며 "새 정부는 국가대전환의 시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내란으로 악화일로에 빠진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정확히 드러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금은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이자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를 가를 국가적 대 위기"라며 "지난 대선 기간 '최소한 앞으로 2년 정도는 안정적 위기극복을 위한 힘을 새 정부와 대통령에게 주십시오'라고 호소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물론 현재 정부의 장·차관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새 정부에서 임명한 장·차관 없이 대통령의 리더십만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 국민에게 성실한 설명 의무를 다하는 대국민 참모장"이라며 "인준 전이지만 국정 공백이 없도록 비상경제대책과 물가 대책 등에 대해 미리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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