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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동네변호사 조들호2, 종영 D-day, 자체 최고 시청률 7.8%! 동시간대 1위!

종영 D-day, 자체 최고 시청률 7.8%! 동시간대 1위!
박신양, 고현정과의 전쟁 승소로 끝냈다!
안심은 NOPE! 승소 후에도 놓을 수 없는 긴장의 향연!

  • 등록 2019.03.26 11:24:02

[TV서울=신예은 기자] 박신양이 일생일대 라이벌 고현정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37, 3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으로 각각 6.7%, 7.8%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2회 7.3% 이후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수치다.




37, 38회 방송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고현정 분)의 길고 긴 전쟁이 종결됐다. 정의의 가치를 밝히고자 한 조들호의 올곧은 신념이 결국 악을 단죄하는데 성공한 것. 압수수색 후 무기를 잃은 조들호는 대산복지원을 찾아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수술실 내 시멘트 조각을 증거물로 제출, 다량의 전신 마취용 의약품이 검출된 사실을 주장했고 여기에 “대산복지원은 한국판 홀로코스트의 현장”이란 일침으로 변론에 힘을 실었다.




이어 파죽지세로 펼쳐진 조들호의 변론이 쫀쫀한 긴장과 재미를 안기며 질주했다. ‘만생교 경전 323페이지’의 암호를 풀어 국일 그룹의 불법 거래 자금 흔적과 코디네이팅이 이자경이란 사실을 명백히 밝힌 그는 대세를 자신의 쪽으로 기울이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복지원 동산에 묻힌 희생자들의 유골을 영상통화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증명, 제대로 쐐기를 박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자경은 두 눈을 무겁게 감으며 자신의 패배를 감지했다. 그러면서 “죄를 지은 자 벌을 받아야 마땅하고 그 벌이 공적인 체계 하에서 당연히, 엄밀히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없을 때, 그때는 어떻게 해요?”라는 반문으로 일순간 조들호의 말문을 닫게 했다.




이어 그녀는 눈물을 머금은 채 그간 자식이 죽인 대산복지원 내부자들을 힘겹게 나열하며 그들을 벌하지 않은 것은 “국가 법체계의 직무 유기”라고 말하며 시대의 피해자로서 처절한 인생을 살아온 이자경의 진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붉게 만들었다.




이에 조들호는 그 사람들 모두 벌을 주겠다는 말로 약속했고, 울음 섞인 얼굴로 “믿는다”는 말을 남긴 이자경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미게 만들만큼 먹먹한 울림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구치소 병실에 입원한 이자경이 긴 세월 혈액투석으로 시한부란 충격적인 사실과 멤버들과 축배를 들던 조들호가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안방극장에 또다시 새로운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은 현재, 과연 조들호를 납치한 자들은 누구이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한민(문수빈 분)과 병원을 탈출한 이자경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지 26일 밤 10시 역대급 감동의 반전이 일어날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마지막 방송이 어느 때보다 기다려진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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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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