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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녹두꽃' 팔색조 배우 조정석, 그의 변신에 거는 기대

  • 등록 2019.04.17 11:02:01

[TV서울=신예은 기자] 팔색조 배우 조정석이 ‘녹두꽃’을 위해 제대로 변신한다.

4월 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첫 방송된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조정석(백이강 역), 윤시윤(백이현 역), 한예리(송자인 역) 등 주연 3인을 비롯,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하며 2019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조정석은 ‘녹두꽃’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이복형제 중 형 백이강 역을 맡았다. 얼자라는 이유로 이름 대신 ‘거시기’로 불리며 악인 아닌 악인이 되어야 했던 백이강의 삶이 동학농민혁명을 계기로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번뜩이던 그의 눈빛은 어느덧 혁명의 열기로 채워지고, 꺾이지 않는 들불처럼 이글거리게 된다. 백이강은 1894년 이 땅을 뒤흔들었던 민초를 상징한다.

조정석은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과 표현력, 순발력으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배우다.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100%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조정석을 두고 대중은 ‘팔색조 배우’라는 수식어로 부르기 시작했다. 왕실 근위 중대장도, 잘나가는 셰프도, 질투쟁이 마초 앵커도.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작품마다 조정석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작정하고 ‘변신’을 예고한 드라마가 ‘녹두꽃’이다. 안방극장에서 조정석의 사극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녹두꽃’에서, 조정석은 그 동안의 유쾌하고 반듯한 이미지 대신 독사처럼 매섭고 차가운 눈빛을 보여줄 전망이다. 거친 말투와 센 억양의 사투리를 구사해야 하는 것은 물론 사극이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촬영 스틸 등에서 조정석은 묵직한 변신과 막강 열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공중에 매달리는가 하면 피투성이가 된 채 매질을 당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포효하 듯 울부짖는 조정석의 모습은 사극 ‘녹두꽃’의 무게감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며 대중의 시선을 강탈했다. 많은 예비 시청자들이 “조정석의 사극을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니”, “역시 조정석. 연기 잘하는 배우”, “팔색조”, “조정석 이번에 제대로 변신했다”, “사진만 봐도 소름” 등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녹두꽃’ 제작진은 “조정석을 믿고 보는 배우라고 하는 이유를 명확히 알겠다. 지금까지 해온 캐릭터와 다소 결이 다른 백이강을, 조정석은 열정적인 분석과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로 완성해 나가고 있다. 조정석의 안방극장 사극 도전에, ‘녹두꽃’을 통한 조정석의 변신에 시청자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정도전’, ‘어셈블리’ 등 촌철살인의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연출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 ‘녹두꽃’은 4월 26일 첫 방송된다.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협력

[TV서울=이천용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사업본부장 김동우)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동우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장, 고광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인적 ‧ 물적 자원 연계 ▲국내외 아동지원 캠페인 운영 및 홍보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우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광선 회장은 “우리 협회가 꾸준히 이어온 어르신 복지와 여가 활동에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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