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대만 도시개혁 전문가 그룹 OURs 성동구 방문

  • 등록 2019.04.18 10:53:50

 

[TV서울=신예은 기자] 대만에서 도시공간 개혁과 관련 정책 개발과 홍보에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OURs』 회원 24명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포용도시 정책인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7일 언더스탠드 에비뉴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OURs 단체회원은 토지와 공간의 ‘사용가치’와 ‘공정과 정의’에 역점을 두고 도시개발, 지역사회 개발, 사회혁신 연구를 하고 있는 건축가, 국립대 교수, 행정가, 사회복지가 등 타이베이 도시재생센터(TURC) 그리고 타이완 지역사회복지단체(MSM)에 소속되어 있는 전문가들이다.

 

성동구는 이번에 방문한 대만 OURs 단체와 더불어 동아시아 포용도시 네트워크 회원단체로 활동 중이다. ‘지속가능한 도시, 상생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추진사례 및 컨테이너 공익 플랫폼인 ‘언더스탠드 에비뉴’ 프로젝트와 추진배경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도시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 및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자발적인 상생협약과 민관협치를 통해 성수동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성동구의 노력은 관련 법규 개정과 국가 정책화에 기여함은 물론 이제는 세계적인 도시연구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아 벤치마킹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언더스탠드 에비뉴’는 국내 최초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창조적 공익공간으로 116개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해 만들었다. 청소년, 예술가, 사회적기업, 지역 소상공인 등의 성장, 자립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글로벌 기업이 찾아오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성동구의 포용도시 정책이 국제적인 도시연구 및 도시재생 흐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스마트한 기술, 적정기술을 통해 포용성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치

더보기
민주 이재명 "의제 조율 녹록지 않아…다 접어두고 대통령 만나겠다" [TV서울=나제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회담 의제 등을 협상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며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또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아울러 "지금 우리 국민들 삶이 하루하루가 그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