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우리 사회에서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오늘을 누리는 삶을 살도록 돕고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어르신, 오늘을 누리다’를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7회 운영한다.
서울도서관에서는 2015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예방 및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긍정적인 노년의 삶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어르신, 오늘을 누리다’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와 치매예방법, 관계 맺기 등과 관련된 7가지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과 소통의 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의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7가지 주제와 관련된 책들도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24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 신청에서 참가 신청을 하거나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사항 02-2133-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