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9.3℃
  • 구름조금강릉 16.3℃
  • 맑음서울 19.9℃
  • 맑음대전 20.7℃
  • 맑음대구 19.8℃
  • 구름조금울산 17.9℃
  • 맑음광주 21.2℃
  • 맑음부산 20.5℃
  • 맑음고창 21.2℃
  • 구름많음제주 22.5℃
  • 맑음강화 18.1℃
  • 맑음보은 18.8℃
  • 맑음금산 20.7℃
  • 맑음강진군 21.9℃
  • 구름많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19.0℃
기상청 제공

종합


포털에도 없는 정보까지 담은 서울지도 홈페이지 공개

- 화장실․장애인 편의시설․여성 일자리 제공․외국어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공간정보<p>- 세계지도 홈페이지 벤치마킹, 누구나 찾기 쉽고 보기 좋게 구성

  • 등록 2015.03.17 15:14:21

 

[TV서울=도기현 기자] 유럽의 선진도시인 독일 베를린 시, 프랑스 파리 시, 영국 런던 시 등의 홈페이지를 보면, 시에서 운영하는 지도 서비스를 통해 외부 방문객들이 쉽게 도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공공에서 보유하고 있는 숙박, 교통, 공연, 문화, 맛집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 지도서비스의 특징은 메뉴를 단순화하고
, 직관적인 심벌들을 사용하여 도시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이 원하는 도시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수년간의 지도 운영 노하우와 해외 서비스 사례들을 참고하여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지도(www.gis.seoul.go.kr) 이용자들에게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하였다.

민간 지도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복지
, 여성, 장애, 외국인 등 맞춤 정보들을 제공한다. 화장실 위치, 장애인 편의 시설, 여성 일자리 제공하는 회사 위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일 외국어 제공 등 민간 포털의 지도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해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바탕으로 메뉴 체계를 개편하고, 누구나 쉽게 가독할 수 있도록 서비스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였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찾고
, 알 수 있는 심벌을 사용하였다. 공간정보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존 텍스트 위주의 메뉴 체계를 개선하여,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서비스 내용을 인지할 수 있게 하였다. 이로써 전문 용어 때문에 어려워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서울 지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시에서는 그 동안 수치지도를 기반으로 한 기본지도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민간포털지도를 이용한 서비스로 전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도의 최신성과 정확성 확보를 할 수 있으며, 서울시가 보유한 행정공간정보 발굴에 더욱 집중 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예상된다.

조봉연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길 찾는 지도에서 즐기고 누리는 지도가 되도록, 디자인을 단순화시키고 콘텐츠를 알차고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개편하겠다.”세계적인 수준의 도시지도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행정공간정보 서비스를 발굴하고, 서울지도가 시민과의 더욱 친숙한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정치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