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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절대그이, 여진구 죽는다 안 죽는다? 애청자들의 ‘촉’ 발동 최종회 예상 결말 4가지

  • 등록 2019.07.09 11:05:34

 

 

[TV서울=신예은 기자] “여진구 죽는다 OR 안 죽는다?”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가 최종회까지 단 4회 남은 가운데, 각종 복선을 기반으로 추측한 ‘예상 결말 시나리오’가 속출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최상위 VVIP의 특별 주문으로 탄생된 연인용 로봇 영구(여진구), 7년의 헌신적인 사랑에 지쳐 마음을 닫아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 사랑을 놓치고 후회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마왕준(홍종현)이 펼치는 SF인 척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무엇보다 한국판 ‘절대그이’는 원작과 다른 결말로 마무리 될 거라는 소식과 더불어 여진구의 온몸이 녹아버리는 ‘멜트다운 D-30’ 선고가 내려지면서, ‘절대그이’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에 대한 분분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이 예측한, ‘최종회 예상 결말 4가지’를 정리했다.

● ‘절대그이’ 결말 예측 1. 란(고정민)이 사실 ‘연인용 로봇’ 초기 모델이었다?!

극심한 열기로 온몸의 부품이 녹아내리는 ‘멜트다운’ 현상은 영구(여진구)가 엄다다(방민아)를 사랑하는 마음이 회로에서 벗어나 과부하가 걸릴 정도로 커졌던 탓에 발생됐다. 그리고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달아오른 영구의 심장을 식혀줄 ‘하트쿨러’가 필요했고, 이 하트쿨러는 과거 ‘연인용 로봇 초기 모델’에게 발생한 열기를 식히기 위해 딱 한 번 만들어진 바 있다. 애청자들은 이 ‘연인용 로봇 초기 모델’이 바로 다이애나(홍서영)의 집사 란(고정민)이라고 지목했고, 다이애나가 깨트린 하트쿨러는 란이 다이애나에게 사랑하는 이를 잃는 아픔을 알게 해주고 사람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게 만들고자, 본인의 몸속에 있던 하트쿨러를 보내 깨트리게 만든 것이라 추측했다. 결국 다이애나는 란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선한 마음을 되찾게 되고, 영구는 남아있는 하트쿨러로 심장을 식힌 뒤 평생 엄다다와 행복하게 사는 해피엔딩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 ‘절대그이’ 결말 예측 2. 기존 하트쿨러를 품은 로봇이 등장한다

‘하트쿨러’를 사용해 열를 식혔다고 전해지는 ‘초기 연인용 로봇’이 아직까지 살아있어, 주인이 죽고 난 뒤 홀로 여행을 하다 우연히 한국에서 만들어진 로봇 영구와 엄다다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는 가설도 등장했다. ‘초기 연인용 로봇’은 로봇 공학자였던 주인이 밝히고 싶었던, ‘로봇도 감정을 배울 수 있다’는 학설을 탐구하라는 유지를 받들어 전 세계를 여행하던 와중 영구와 엄다다의 사례를 발견했던 것. 그러자 ‘초기 연인용 로봇’은 영구와 엄다다를 기록해 주인의 학설을 완성한 뒤, 본인의 하트쿨러를 영구에게 주고 기쁘게 생을 마감하게 된다는 엔딩이다.

● ‘절대그이’ 결말 예측 3. 사랑의 기적이 한 번 더 일어난다

영구는 ‘크로노스 헤븐’ 한국지부 부장 고지석(공정환)이 말했던 것처럼 언제나 ‘로봇 이상의 로봇’이었다. 영구는 엄다다를 사랑하기 위해 로봇의 최고 명령인 ‘초기화 명령’과 ‘종료 명령’도 거부하며 감정을 배워나가던 끝에 입력된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로 ‘기적적인 진화’를 해나갔다. 이에 시청자들은 죽어가던 영구가 엄다다의 부탁으로 모든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지만, 결혼식에서 쓰러진다는 것, 하지만 엄다다의 키스를 받고 또다시 ‘사랑의 기적’으로 온몸을 치유하게 된다는 벅찬 엔딩을 예측했다.

● ‘절대그이’ 결말 예측 4. 영구는 돌아온다, 그리고 엄다다의 끝을 지킨다

하트쿨러를 구하지 못해 죽어가던 영구가 미래에 기술이 개발될 것을 대비해 ‘동면 모드’를 신청한다는 가상 결말도 대두됐다. 엄다다는 10년, 20년이 지나도록 영구가 올 때를 기다리며 매일을 영구가 전해줬던 행복을 만끽하며 살아가고, 엄다다가 할머니가 됐을 무렵 드디어 기술로 인해 치유 받은 영구가 돌아와 엄다다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지켜주게 된다는 애잔한 엔딩을 추측했다.

제작진은 “지난해 6월부터 한겨울이 될 때까지 모두가 열정을 불태웠던 ‘절대그이’가 마침내 최종회를 맞이한다”라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내놓은 결말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이다. 끝까지 많은 기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33, 34회는 오는 10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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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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