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 LED 조명 무상 교체

  • 등록 2019.07.11 10:29:07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의 낡은 조명을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한다.

 

LED 조명은 일반 형광등보다 전기요금을 최대 50%까지 아낄 수 있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비용의 절감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대규모 공사와 높은 설치비용 탓에 교체가 쉽지 않았다.

 

이에 영등포구는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전기요금 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LED 조명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교체수량을 지난해 1,131개에서 430개 추가해 1,561개를 교체한다. 그러나 사업비는 1억 4,1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 2,400만 원에서 불과 1,700만 원만이 증가했다. 수량은 40% 증가하고, 비용은 10% 증가한 것으로 이는 구가 고비용 공사비를 1/3 수준으로 절감하고 LED 조명 구매 수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공사업체와 협상을 이뤄내 한정된 사업비로 더 많은 LED 조명을 보급할 수 있게 됐다.

 

 

설치대상은 어린이집을 포함한 복지시설 33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 114세대다. 구는 사전에 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복지시설은 어린이집 25개소, 노인복지시설 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이며, 올해 신청 증가로 교체대상에서 제외된 복지시설은 내년에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LED 조명의 성능기준과 가격, 사후관리 등을 종합 검토, 에너지 고효율 기자재,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친환경 녹색 제품을 선정 완료 했고, 9월 말까지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교체된 1,561개 조명을 하루 8시간 사용했을 때 연간 전기 사용량은 92,643KWh로 약 9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작은 전기요금도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에너지 취약 계층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