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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건강부모교육e-음’ 보안체계 및 디자인 개선

  • 등록 2019.07.18 10:52:55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는 지역 내 부모교육정보나 보건·복지 지원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보육 대표 통합플랫폼 ‘건강부모교육e-음’을 새단장 했다. 

 

서초구는 ‘건강부모교육e-음’의 정보보안태세 유지를 위해 정보보안체계를 강화하며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을 실시했다. 2019년 1월부터 6개월간 개인정보관리책임 및 정보보호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는 보안 업그레이드를 수행하고 트렌드에 맞춘 미려한 디자인 적용과 함께 통합안내 컨텐츠를 개선했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안내 부분을 기존의 텍스트 위주에서 쉽게 원하는 컨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바로 원하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건강부모교육e-음 포털’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전국 지자체 최초 통합건강부모교육 관리시스템이다. 일방적, 일회성 정보 제공이 아닌 주민과 민간 교육기관과 같은 지역자원간의 쌍방향 소통은 물론 상호협력체계를 통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출산·보육 관련 교육 및 보건복지 관련 각종 전자접수를 받는 원스톱 행정 부분은 전국 최초로 시도된 혁신적인 부분으로 상급기관이나 타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사례로 자주 활용됐며, 확대사업화돼 지난달 가동한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의 모체이자 산파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건강부모교육e-음’에 그동안 월 1만 명이 넘게 방문, 2018년 한해에만 12만 명이 넘게 찾아 서초구의 대표 포털 사이트로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서초엄마들의 포털사랑을 기반으로 보건소 유관기관의 특화교육에 대한 구정 효과 극대화가 이뤄졌다.

 

서초구민들은 공공·위탁기관 외에도 전문교육기관 외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등 23개 기관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그동안 여러 기관을 찾아다녔던 수고를 덜 수 있다. 또한, 자녀의 검진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출생부터 만11세까지 예방접종정보에 대한 알림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부모교육자료와 예방접종일 계산기, 아이비만도 측정, 관내 의료기관찾기, 전자바우처 제공기관 등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리뉴얼된 ‘건강부모교육e-음’의 모습은 이미 블로그나 SNS에서 강좌 공유나 후기 등에서 엿볼 수 있듯이 서초엄마들의 임신, 출산 및 육아 필수 아이템으로 서초엄마들의 사랑을 더욱 더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로 부모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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