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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추석특집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14일토, 15...

  • 등록 2019.09.06 10:52:38

 

 

[TV서울=이천용 기자] 9월 14일(토), 15일(일) 밤에 연속 방송될 SBS 추석특집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에서 펼쳐질 신동엽과 김상중의 논리 대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월 중순. 강남 모처에서 성사된 신동엽과 김상중의 1차 만남에서 두 MC는 제작진이 개입할 틈도 주지 않고, '술과 담배'를 놓고 팽팽한 논쟁을 펼쳤다.

술을 마시기 위해 4년 전 과감하게 담배를 끊은 애주가 신동엽. 그는 하루 두,세 갑씩 피우던 담배를 끊고 아침이 180도 달라졌다며 김상중에게 "형님, 담배가 더 나쁜 건 인정하시죠?"라고 공세를 폈다. 반면 김상중은 "술은 각종 범죄, 사회적 물의를 너무 일으키잖아~"라며 술과 담배 둘 다 나쁘지만, 술이 훨씬 더 나쁘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 MC 답게 지원군으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를 부르는가 하면, 제작진에게 직접 연락해 '현장 인터뷰'를 나가겠다고 자청하기도 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술이 담배보다 해롭다.'를 증명하기 위한 의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녹화 현장에서도 두 MC의 설전은 계속됐다. 특히 담배를 핀 후에도 몸에 유해물질이 남아있다는 VCR을 본 후 신동엽은 "왜 저랑 악수 하셨어요!"라며 김상중을 황급히 밀쳐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김상중은 "술 먹고 경찰서 가는 것은 봤어도 담배 피고 경찰서 가는 것은 못봤다."는 방청객의 말에 적극 공감을 표시하며 술이 더 해로움을 어필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두 MC의 논리를 뒷받침해줄 다양한 케이스와 통계, 실험, 전문가 인터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녹화 현장에는 술, 담배를 모두하는 방청객이 참가해 두 MC의 주장을 듣고, 술과 담배 중 어떤 것이 더 해롭다고 생각되는지 실제 투표를 진행했다고 전해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알 MC를 뛰어넘는 명석함과 논리를 선보이는 신동엽과 개그맨을 웃기는 아재개그와 허당미를 대방출해 반전매력을 선보인 김상중의 또 다른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추석특집 '신동엽 VS 김상중,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는 추석 연휴 기간 중 14일 토요일 밤 11시 20분, 15일 일요일 밤 11시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조계종 회의장 화재 완진… 문화유산 유산 8점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TV서울=변윤수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난 불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7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완진을 선언했다. 진화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142명이 동원됐다.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과 스님 등 100명과 기념관에 있던 200명 등 총 300명이 스스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불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사찰의 문화유산 다수를 보관 중인 가운데 발생했다. 박물관에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을 비롯한 국보 9점·보물 9점 등 총 33점이 전시 중이었다. 불교중앙박물관장인 서봉스님은 언론 브리핑에서 "다행히 화재가 전시관과 수장고로 이어지지 않아 안전하게 잘

김민석 "국민에 충직한 참모장 될 것… 1년 이내 국가 방향과 진로 결정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다. 책임 추궁이 아니라, 냉철한 위기진단이 급선무"라며 "새 정부는 국가대전환의 시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내란으로 악화일로에 빠진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정확히 드러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금은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이자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를 가를 국가적 대 위기"라며 "지난 대선 기간 '최소한 앞으로 2년 정도는 안정적 위기극복을 위한 힘을 새 정부와 대통령에게 주십시오'라고 호소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물론 현재 정부의 장·차관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새 정부에서 임명한 장·차관 없이 대통령의 리더십만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 국민에게 성실한 설명 의무를 다하는 대국민 참모장"이라며 "인준 전이지만 국정 공백이 없도록 비상경제대책과 물가 대책 등에 대해 미리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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