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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미운우리새끼" 3주 연속 2049 시청률 주간 예능 1위! 이상민X탁재훈 이색 짬뽕 먹방...

  • 등록 2019.10.01 11:28:04

 

[TV서울=이천용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3주 연속 주간 예능 2049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가구 시청률 14.5%, 18.3%, 15.8%,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9%로 가구 시청률은 물론, 2049 시청률에서 독보적인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멜로 눈빛’ 장인으로 불리우는 배우 이상엽이 출연해 母벤져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촉촉한 눈빛 때문에 연애를 잘 할 것 같은 이상엽은 “저는 연애를 하면 90%를 제가 다 차였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경주마처럼 저돌적으로 대시하는 스타일”이어서 “너무 빠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결국 상대도 본인도 빨리 지쳐버린다는 것. 이어 현재 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최강희와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는 김혜수와 촬영을 하고 있는 이상엽은 연기를 잘하는 선배들이랑 “현장에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 편안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절친들과 피지로 여행을 떠난 박수홍은 이번엔 일행들을 머드 온천으로 안내했다. 레게스타일 머리에 온통 진흙 범벅이 된 수홍의 얼굴을 보자 다들 만화캐릭터 같다고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수홍母 만큼은 “이제 장가 못가겠어!”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이어 스노클링을 떠난 일행들은 바닷속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놓았다. 특히, 동우는 지우가 세심하게 풍경을 설명해주자 “지우가 설명해주는 세상이 아빠 머릿 속에서 훨씬 더 아름다울 수 있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날 19%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이상민과 탁재훈의 짬뽕 먹방에서 터졌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데리고 짬뽕의 성지인 군산에 가서 특허를 받은 ‘콩나물 해물 짬뽕’을 완뽕했다. 군산에 이어 4시간이 걸려 포항으로 가서 또다시 ‘홍게 짬뽕’과 포항 물회 국물을 얹은 ‘냉짬뽕’을 먹어 보는 이의 침샘을 자극했다.

김종국은 터보와 UV가 콜라보한 ‘터브이’ 신곡 ‘빠지러’의 야외 뮤직 비디오를 찍으러 어린이 수영장에 모였다. 유세윤은 남들이 안 하는 장면을 찍겠다며 김종국에게 미끄럼틀을 거꾸로 타고 내려오게 해 물을 먹이는가 하면 배영과 잠수를 하면서 립싱크를 하게 해 역대급 굴욕 장면을 방출했다. 마지막으로 액체 괴물 용액을 푼 수영장에 종국을 빠트려 ‘근육 액체 몬스터’를 만드는 등 치명적인 웃음을 선사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조계종 회의장 화재 완진… 문화유산 유산 8점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TV서울=변윤수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난 불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7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완진을 선언했다. 진화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142명이 동원됐다.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과 스님 등 100명과 기념관에 있던 200명 등 총 300명이 스스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불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사찰의 문화유산 다수를 보관 중인 가운데 발생했다. 박물관에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을 비롯한 국보 9점·보물 9점 등 총 33점이 전시 중이었다. 불교중앙박물관장인 서봉스님은 언론 브리핑에서 "다행히 화재가 전시관과 수장고로 이어지지 않아 안전하게 잘

김민석 "국민에 충직한 참모장 될 것… 1년 이내 국가 방향과 진로 결정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다. 책임 추궁이 아니라, 냉철한 위기진단이 급선무"라며 "새 정부는 국가대전환의 시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내란으로 악화일로에 빠진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정확히 드러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금은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이자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를 가를 국가적 대 위기"라며 "지난 대선 기간 '최소한 앞으로 2년 정도는 안정적 위기극복을 위한 힘을 새 정부와 대통령에게 주십시오'라고 호소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물론 현재 정부의 장·차관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새 정부에서 임명한 장·차관 없이 대통령의 리더십만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 국민에게 성실한 설명 의무를 다하는 대국민 참모장"이라며 "인준 전이지만 국정 공백이 없도록 비상경제대책과 물가 대책 등에 대해 미리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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