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TV서울=신예은 기자] 기찬수 병무청은 17일 서울연수원을 방문,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사회복무요원은 희망의 등불”이라고 강조하며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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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신민수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재보복 소식이 전해진 19일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뒤 이스라엘이 즉각 보복에 나서지 않으면서 진정되는 듯했던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공포가 이날 공격 소식에 다시금 극대화한 결과다. 이날 VKOSPI는 이스라엘의 공격 소식이 전해진 오전 11시 16분 25.29까지 치솟았다 정오를 넘어서면서 24 아래로 떨어져 전날보다 1.80포인트(9.27%) 오른 21.22를 기록했다. VKOSPI가 25를 넘은 건 2022년 10월 17일(25.66)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레고랜드 사태의 후폭풍으로 금융시장이 자금 경색 우려에 출렁이던 때다. 당시 원/달러 환율도 최근처럼 1,400원대를 오르내렸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을 이용해 산출한 변동성 지수로, 기초자산의 미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반영한다. 통상 주가지수가 급락할 때 급등해 공포지수로 불린다. 코로나19 사태의 공포가 증시를 강타한 2020년 3월 VKOSPI는 11년여 만에 최고 수준인 69.24까지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 야당은 19일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다음 달 초에 처리해야 한다고 여권을 압박했다. 민주당과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 조국혁신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요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법안은 범야권 공조로 본회의에서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다.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5월 초 반드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반대하면 국민적 역풍을 더 강하게 맞을 것이며, 신속한 법안 처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에 당부한다. 선거에서 심판받은 건 부당한 상황에서 목소리 낼 사람이 부족해서다"라며 "21대 국회 막바지에서 한 번만 옳은 판단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는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을 거부하고 또 거부권을 행사하면 채상병 특검은 윤석열 특검으로 바뀔 것"이라며 "민심에 순응할
[TV서울=이천용 기자]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음주 회유' 주장을 반박하며 교도관의 출정일지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음주와 회유가 이뤄졌다고 지목된 '영상녹화실'과 '창고방' 사진을 공개했다. 수원지검은 19일 언론에 1313호 검사실과 연결된 영상녹화실(이화영 측은 진술녹화실이라고 표현) 사진 3장과 1313호실 맞은편에 있는 이른바 창고방으로 불리는 1315호실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검찰이 공개한 영상녹화실을 보면 4평 남짓한 크기의 방 안에 2명이 앉을 수 있는 크기의 책상 2개와, 1인용 책상 1개, 그 위에 모니터 화면 두 대가 놓여있다. 영상녹화실로 들어가는 출입문 옆 벽면에는 가로 170㎝, 세로 90㎝ 크기의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녹화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이 유리창에는 내부를 가릴만한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 구조물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지난 18일 입장문에서 "'진술녹화실'은 녹화장비 등을 조작하는 비교적 좁은 공간과 조사실로 구성되어 있고 두 공간 사이는 벽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벽에는 작은 유리창이 있다고 한다"며 "교도관은 벽의 작은 유리창을 통해
[TV서울=변윤수 기자] 황선우(20·강원도청)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경쟁할 다비드 포포비치(19·루마니아)가 자국 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여유 있게 우승했다. 포포비치는 1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4 루마니아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10으로 우승했다. 개인 최고 기록인 1분42초97과는 거리가 컸지만,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OQT)인 1분46초26을 넉넉하게 통과했다. 이날 2위를 한 미하이 거르겔리의 기록은 1분51초27이었다. 포포비치는 전력을 다하지 않고도 2024년 남자 자유형 200m 기록 순위 7위에 안착했다. 개인 최고 기록이 1분44초40인 황선우는 올해는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1분44초75로, 2024년 기록 순위 공동 2위를 달린다. 황선우는 올해 3월 열린 파리 올림픽 한국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는 1분44초90으로 우승했다. 19일 현재 남자 자유형 200m 올해 최고 기록은 매슈 리처즈(영국)가 보유하고 있다. 리처즈는 4월 8일에 열린 영국 대표선발전에서 시즌 최고 1분44초69로 1위를 차지했다. 리처즈에 이어 2위로 파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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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4월 19일 17시 2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