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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배가본드" 남녀 직장인들 마음 꽉 사로잡았다! 회식보다 ‘배가본드’!

  • 등록 2019.10.18 12:35:55

 

[TV서울=변윤수 기자] SBS 금토극 ‘배가본드’가 남녀직장인들 마음을 꽉 사로잡았다.

‘배가본드’ 지난 10월 12일 방송된 8회의 경우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면에서 1,2,3부가 각각 3.3%, 4.5%, 4.8%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타사 드라마의 2049시청률보다 최소 2~3배에 이름은 물론, 지상파와 케이블, 그리고 종편 포함 프로그램 전체에서 1위에 해당한다.

여기서 이날 3부의 성별과 연령별 구성비 및 채널별 점유율을 따져보면 남성시청자 10대와 20대, 40대, 50대에서 모두 20%를 훌쩍 넘긴 30%에 육박했다. 여성시청자의 경우 20대와 40대, 50대에서 모두 20%를 넘겼고, 10대와 30대에서는 20%에 이르렀다.

전날인 10월 11일 금요일 방송분 3부의 경우 2049시청률의 경우 5.7%였는데, 이때도 성별과 연령별 구성비 및 채널별 점유율로 따졌을때 남성 시청자중 20대와 40대는 각각 무려 39.5%와 33.8%였고, 50대에서는 22.1%였다.

그리고 여성시청자의 경우 40대가 무려 35.7%에 이른 것을 비롯해 10대와 50대가 각각 24.8%와 29.4%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남성 10대와 30대, 여성 20대도 10%가 훌쩍 넘기는 점유율로 타사를 압도하기에는 충분했다.

또한 2049시청률이 6.1%로 가장 높았던 10월 5일 토요일 방송분 3회의 경우도 같은 기준으로 남녀 시청층 모두 고르게 30%를 넘기면서 확실한 1위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특히, ‘배가본드’는 TV 뿐만 아니라 또는 인터넷, 모바일, 그리고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도 방송됨을 감안한다면 공개된 수치보다 더욱 많은 시청층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가 금요일 저녁 10시에 방송이 시작됨에 따라 많은 직장인들이 ‘배가본드’를 시청하기 위해 회식날짜 변동을 언급하는 의견도 선보여 이채롭다.

한 네티즌은 “담주 금요일 회사 회식 미뤄졌으면 좋겠어요”라는 의견을 올렸고, 이에 다른 이는 “아! 우리도 금요일에 회식이에요”라며 호응한 것. 그러자 또 다른 이는 “10시전에 회식 끝나면 ‘배가본드’ 볼 수 있습니다”는 의견을 올렸을 정도다.

이 외에도 ‘배가본드’는 “한드 보면서 미드 보는듯한 기분 들 줄 몰랐다. 퀄리티 상당히 잘 뽑은 드라마”, “헐리우드 액션물 못지않다. 보는 내내 긴장감, 소름이 장난 아니다”, “다음 주 금요일 언제오나 기다려진다”라는 의견들도 지속적으로 올라오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첫방송되었던 ‘배가본드’는 극중 스턴트맨출신인 차달건(이승기 분)이 국정원 요원 고해리(배수지 분)와 공조를 펼치는 와중에 비행기 폭파사건 치밀하게 계획된 테러로 밝혀냈고, 이후 한국과 모로코, 포르투갈 리스본을 오가면서 테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지고 있다.

이 와중에 주인공의 두뇌싸움과 현란한 액션뿐만 아니라 차량추격신과 총격신, 폭파신 등이 흥미롭게 담기면서 ‘시간순삭 드라마’라는 애칭도 얻었으며, 이번 주를 기점으로 스토리 2막이 오르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를 지향한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9회와 10회는 오늘 밤 10월 18일과 19일에 공개된다.


조계종 회의장 화재 완진… 문화유산 유산 8점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TV서울=변윤수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난 불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7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완진을 선언했다. 진화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142명이 동원됐다.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과 스님 등 100명과 기념관에 있던 200명 등 총 300명이 스스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불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사찰의 문화유산 다수를 보관 중인 가운데 발생했다. 박물관에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을 비롯한 국보 9점·보물 9점 등 총 33점이 전시 중이었다. 불교중앙박물관장인 서봉스님은 언론 브리핑에서 "다행히 화재가 전시관과 수장고로 이어지지 않아 안전하게 잘

김민석 "국민에 충직한 참모장 될 것… 1년 이내 국가 방향과 진로 결정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다. 책임 추궁이 아니라, 냉철한 위기진단이 급선무"라며 "새 정부는 국가대전환의 시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내란으로 악화일로에 빠진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정확히 드러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금은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이자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를 가를 국가적 대 위기"라며 "지난 대선 기간 '최소한 앞으로 2년 정도는 안정적 위기극복을 위한 힘을 새 정부와 대통령에게 주십시오'라고 호소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물론 현재 정부의 장·차관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새 정부에서 임명한 장·차관 없이 대통령의 리더십만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 국민에게 성실한 설명 의무를 다하는 대국민 참모장"이라며 "인준 전이지만 국정 공백이 없도록 비상경제대책과 물가 대책 등에 대해 미리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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