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1월 장가간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피아니스트 J씨를 만났다. 예비신부 J씨는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국내에서 연주앨범을 발매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음악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사랑을 키워왔으며,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한다.
최근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복귀한 것도 아들 결혼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이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핑계’, ‘첫인상’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