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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 개최

  • 등록 2019.11.01 09:57:24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는 오는 8일 오후 5시 동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동작구 청소년의원들이 스스로 발굴한 정책을 실질적 정책결정권자에게 소개·제안함으로써 정책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에는 제5대 청소년의회 의원 39명과 청년보좌관 5명, 구청장, 구의장,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동작구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달 11일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동작혁신교육축제에서 ‘청자켓 미리보기’ 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의 연령별 선호도를 사전에 평가하는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은 ▲등·하교시간 버스배차 간격 줄이기와 ▲동아리 선택에 자유와 기회증진 ▲교내 복도 CCTV설치에 관한 의견수렴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권 ▲안전 ▲생활 ▲교육 등 4가지 분야별 12개 안건을 이번 정책마켓에서 소개한다. 12명의 청소년의원들이 각자 준비한 정책제안서를 ‘1분 스피치’로 제안하면 정책결정권자가 꼼꼼히 살펴보고 실현가능 여부를 검토해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사진의 시간도 갖는다.

 

 

향후 정책마켓 운영결과는 관련 부서 및 기관과 공유하고, 정책반영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실질적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마켓과 함께 제2차 청소년의회 정례회도 열린다. 청소년의회 경과보고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별 상정 안건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소연 동작구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고 권리를 지키기 위한 소중한 소통 창구”라며 “이번 정책마켓 운영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발굴한 정책을 실현가능한 꿈으로 연결시키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년차를 맞는 동작구 청소년의회는 ▲의정워크숍 ▲정책제안 플랫폼 ▲찾아가는 설문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9명의 청소년의회 의원이 동작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참여기구로써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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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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