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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임백천의 골든 팝스’ 2R 청취율 1위 기원하며 ‘동갑내기 마돈나’ 코스프레 나서

"DJ 천이의 변신은 무죄 !”

  • 등록 2020.01.08 13:13:09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2라디오 ‘임백천의 골든팝스’의 진행자 임백천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7일 2라디오 청취율 1위를 기원하며 마돈나 코스프레에 나섰다. 임백천과 마돈나는 모두 ‘58 개띠’, 동갑내기 스타! “활기찬 노년을 사는 50,60”을 의미하는 오팔 세대 이야기로 문을 연 임백천은 마돈나 코스프레에 도전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실 여러분이 부담스러워 하시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마돈나는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기도 하고,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열정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오팔 세대의 상징이잖아요.
저도 그런 마돈나의 열정을 닮고 싶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봤습니다.” 또 한가지 바람은 KBS 2라디오를 알리고 싶은 것. “저희 KBS 2라디오에는 조규찬, 양파, 유리상자의 이세준, 김원준 같이 실력 있고 진솔한 뮤지션들이 MC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좀 더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서 제가 2라디오 맏형으로 나서봤습니다. 2라디오 청취율 1위 가자 !”

사실 임백천의 여장 역사(?)는 오래 됐다. 과거 "슈퍼 선데이"에서 배우 심혜진을 깜짝 놀라게 했던 귀신 할머니 분장은 지금도 방송계 전설로 회자될 정도. 이후에도 말괄량이 삐삐, 애교 만점 ‘백천유’, 아이유로 깜짝 변신해 많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 "제가 코미디언은 아니지만 사람들을 웃게 하는 걸 좋아해요. 이렇게 한번 크게 웃고 가면 좋잖아요?“

이번 임백천의 마돈나 변신 도전에 청취자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함께 즐겼다. “곱디고운 자태”, “꺄 ~ 너무 예뻐요”, “팔뚝이 저보다 가늘어요”, “연주씨도 아나요?” , “요즘 우울했는데 덕분에 빵 터졌어요.” , “인어 공주인줄”, “왜 전 노사연씨가 자꾸 보이죠?”, “다음엔 비욘세 한번”, “도전하는 백천 형님, 아니 백천 누나 멋지십니다“, ”저도 58 개띠입니다, 오팔 세대 파이팅!” 등등 수천개의 문자가 답지했다. 관련해서 8일까지 보라를 캡처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임백천은 ‘임배우’이기도 하다. 수많은 시트콤과 일일 드라마 "달콤한 비밀"에서 능청스러운 카페 주인으로 연기를 펼쳤던 임백천. 지난해에는 이계인과 함께 "노춘예찬"에 주연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정극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진행하면서도 맛깔스러운 사연 소개로 청취자들 사이에서 ‘역시 임배우’, ‘연기가 날로 는다’는 칭찬이 자자하다. 디제이 천이, 임백천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이번에 반응이 좋으면 또 해보려고요. 다음에는 엘튼 존 어떨까요?” 열정 가득 임백천의 다음 도전도 기대해 본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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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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