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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장,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 등록 2020.09.25 17:47:31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5일 청사 내 청장실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관내 순찰근무 중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현장을 발견해 운전자를 구조하고 음주운전 적발에 기여한 서울금천경찰서 이정재 사회복무요원과 재능기부로 근무지 내 다양한 포스터 및 안내문을 제작한 임재성 사회복무요원이다.

 

이정재 사회복무요원은 순찰근무 중 승용차량이 안천초 후문 인도 연석에 2차례에 걸쳐 부딪히고 정차하는 것을 보고 급히 차량으로 달려갔으며, 운전자가 머리를 가누지 못한 채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교통순찰차 지원을 받아 운전자를 구조하고 음주운전 적발에도 기여했다.

 

임재성 사회복무요원은 시설관리 분야에서 담당직원을 도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했고, 본인의 전공(시각디자인)을 살려 안내 및 공지를 위한 포스터를 여러 개 제작했는데, 시각적으로도 정보 전달이 우수하며 미적 요소까지 더해져 근무지 내 환경 미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정재 요원은 “사회복무요원이 아니더라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 될 일이었으며 남은 기간동안 성실히 복무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재성 요원도 “앞으로 복무하게 되는 사회복무요원도 주어진 임무만 수행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이나 전공을 살려 복무기관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남은 복무기간도 책임감을 갖고 복무하겠다”고 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한 뒤 “서울병무청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보이지 않는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표창해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성실히 병역 이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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