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5.2℃
  • 구름많음강릉 14.6℃
  • 맑음서울 16.8℃
  • 맑음대전 16.3℃
  • 구름조금대구 16.9℃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7.8℃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9.1℃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5.3℃
  • 맑음금산 13.4℃
  • 맑음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6.0℃
  • 맑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서울-오세훈, 부산-박형준 후보 확정

  • 등록 2021.03.04 10:56:57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경선결과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부산시장보궐선거 후보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각각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응답자의 지지 정당 구분 없이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번 경선을 진행했다.

 

오세훈 예비후보는 41.64%의 득표율로 후보로 나경원(36.31%)·조은희(16.47%)·오신환(10.39%) 예비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53.40%를 득표해, 박성훈(28.63%)·이언주 (21.54%)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오세훈 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시장으로서 10년간 살아오면서 죄송했고, 죄책감과 자책감이 컸다”며 “다시 한 번 열심히 뛰어서 그동안 서울시민 여러분들께 지은 죄를 갚으라 하시는 격려와 회초리를 든 것이라고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살리느냐 이대로 무너져 내리느냐를 결정하는 갈림길”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무능하고 잘못된 길을 아무런 양심의 꺼리낌없이 가는 문재인 정부에 경종을 울리고 남은 기간동아이나마 제대로 된 길 공정한 길 국민을 무서워하는 길을 가는 가라고 전달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후보도 “부산을 위해 한 몸을 바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왜 치러지는지 한시도 잊어선 안되고, 정의가 살아 있음을 국민들이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또, “국민들이 이 정권에 얼마나 실망하고 있는지 깊이 느낀다.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제동을 거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비판만 하는 정당이 아니라 대안과 비전이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

더보기
양부남, "중국 모욕 처벌법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특정 국가 및 집단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처벌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법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 의원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를 향하든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한 비판은 오히려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경우 현행 형법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를 '중국 비판을 막기 위한 법',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양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기본이지만 근거 없는 폭언과 혐오 발언은 헌법이 금지하는 영역"이라며 "독일·프랑스·영국 등 다수의 선진국도 인종·국가·종교를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형법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