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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서울-오세훈, 부산-박형준 후보 확정

  • 등록 2021.03.04 10:56:57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경선결과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부산시장보궐선거 후보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각각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응답자의 지지 정당 구분 없이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번 경선을 진행했다.

 

오세훈 예비후보는 41.64%의 득표율로 후보로 나경원(36.31%)·조은희(16.47%)·오신환(10.39%) 예비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53.40%를 득표해, 박성훈(28.63%)·이언주 (21.54%)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오세훈 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시장으로서 10년간 살아오면서 죄송했고, 죄책감과 자책감이 컸다”며 “다시 한 번 열심히 뛰어서 그동안 서울시민 여러분들께 지은 죄를 갚으라 하시는 격려와 회초리를 든 것이라고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살리느냐 이대로 무너져 내리느냐를 결정하는 갈림길”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무능하고 잘못된 길을 아무런 양심의 꺼리낌없이 가는 문재인 정부에 경종을 울리고 남은 기간동아이나마 제대로 된 길 공정한 길 국민을 무서워하는 길을 가는 가라고 전달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후보도 “부산을 위해 한 몸을 바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왜 치러지는지 한시도 잊어선 안되고, 정의가 살아 있음을 국민들이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또, “국민들이 이 정권에 얼마나 실망하고 있는지 깊이 느낀다.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제동을 거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비판만 하는 정당이 아니라 대안과 비전이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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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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