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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반도체특위, “8월까지 반도체 산업 지원 특별법 마련할 것”

23일 출범식 및 1차회의 개최
양향자 의원, 특위 위원장 맡아

  • 등록 2021.04.23 10:53:17

 

[TV서울=이천용 기자]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위장장 양향자)가 23일 출범식 및 1차회의를 개최하고, 반도체 업계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반도체는 21세기 경제의 쌀이고 한국경제의 심장”이라며 “대한민국 미래가 반도체 전쟁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특위는 메모리뿐만 아니라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분야에서까지 종합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비전 제시에 주력하고 가장 큰 현안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해결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임원 출신인 양향자 특위 위원장은 “이번 반도체 전쟁은 세계 대전으로, 훨씬 어렵고 긴 싸움이 될 것이다.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를 이겨낸 경험과 자신감으로 이번 전쟁에서도 이기겠다”며 “늦어도 8월까지 반도체 산업 지원 특별법을 내놓겠다. 경쟁국의 지원책을 압도하는 수준으로, 파격적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초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첫 과제로 당장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대통령 시행령으로 가능한 수준의 지원책과 규제 완화책은 대통령께 건의드릴 것”이라고 했다.

 

특위는 소병철·김경만·김병주·김주영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고 관련 상임위원장인 이학영(산업위원장)·윤후덕(기재위원장)·이원욱(과방위원장) 의원과 홍익표 정책위의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임형규 전 삼성전자 사장,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 김형준 정부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단장 등도 자문역으로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특위원장이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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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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