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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대선후보 '매직넘버'는 55만

  • 등록 2021.09.05 09:49:44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에 본격 돌입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이 가능한 '매직넘버'가 얼마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3차 선거인단 모집 현황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190만명의 선거인단이 등록됐다.

앞서 1·2차로 모집된 국민·일반당원과 대의원·권리당원까지 186만명에 이르렀던 것을 고려하면, 3차 모집에서 불과 4만∼5만명이 추가된 셈이다.

최대 250만명을 내다봤던 애초 전망치는 220만명 안팎으로 하향조정되는 분위기다. 투표율 변수가 있겠지만, 일단 50% 투표율을 기준으로 투표인원 110만명의 절반인 55만명이 '매직넘버'가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경선 관심도가 떨어진다면 투표율이 절반 수준에 그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과거 민주당 경선 투표율(2017년 76.6%, 2012년 56.7%)보다는 낮아질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전날 대전·충남 순회경선 투표율은 48.4%였다.

 

당내서는 64만여명의 국민·일반당원 투표결과가 한꺼번에 공개되는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가 중대 분수령으로 꼽힌다.

 

만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전·충남에서 과반 득표한 여세를 몰아 '1차 슈퍼위크'를 압도한다면, 일찌감치 대세론을 굳히고 10월 3일 2차 슈퍼위크에서 매직넘버를 확보할 수 있다.

 

2017년 경선에서도 당시 문재인 후보가 첫 경선지역인 호남에서 60.2%의 득표율로 압승한 여세를 몰아 결선투표 없이 조기에 경선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재명 캠프의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1차 선거인단에는 각 조직을 총동원한 충성도 높은 표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충남 이상의 득표율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슈퍼위크에서 차이를 벌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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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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