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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경북 울릉군, 자매결연협정 체결

  • 등록 2021.10.14 13:45:33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경상북도 울릉군과 미래지향적이고 동반자 관계로서 상호주의에 입각한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고 양 지방자치단체 간의 친선과 우호를 돈독히 하며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14일 오전 영등포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체결식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홍보영상 시청, 자매결연협정서 서명 교환,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와 울릉군은 올해 초 두 도시 간 상호자매결연 의견이 있어 3월 자매결연 실무교섭을 지시했고, 5월 구 실무단이 울릉군을 방문해 실무협의을 진행했다. 이후 수 차례에 걸쳐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의를 가졌고, 7월 교류협력사업 세부항목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9월 구의회에서 체결안이 통과됐고, 이날 울릉군 대표단이 방문해 자매결연협정 체결식을 갖게 됐다.

 

 

양 자치단체는 이번 자매결연협정을 바탕으로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제를 갖고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체육, 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고 공무원, 청소년, 민간단체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지역 주민의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의 경제적 향상 및 복지 증진에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울릉군은 위치, 역사지리적으로 요지이자, 반만년 동안 이어져 온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민선7기 들어 울릉군은 울릉일주도로 및 사복항 완공, 울릉공항 착공 등 큰 변화와 발전 맞고 있다. 환태평양시대를 맞아 국제관광도시 울릉도의 도약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협정을 통해 두 도시간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됨은 물론, 지역경제를 잘 연계하고 특산물을 비롯해 문화 관광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두 도시의 경쟁력 향상과 양 도시의 소중한 인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병수 군수도 “수도권 서남부의 거점도시이자 정치·금융의 복합기능을 가진 영등포와 자매결연 맺게 돼 영광”이라며 “형제자매처럼 서로 간의 정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탁트인 마음으로 소통을 이어가자”고 답했다.

 


권성동 "윤희숙 연설, 전반적 동의…수직적 당정관계 책임 통감"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전날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비상계엄 사태에 사죄한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취지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원내대표인 제가 여러 차례 국민께 실망과 혼란을 끼친 점에 사과했고 그런 점을 강조해서 연설에 반영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정 간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수직적 관계가 되는 바람에 오늘날 사태에 도달한 것에 대해 저도 지도부 일원으로서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하지 못 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민주당의 입법권 남용으로 오늘날 사태를 초래했다는 윤 원장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판한 것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개별적으로 그렇게 누구를 비판하거나 지적하는 것보다 우리가 당정관계의 소통이 부족했고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하지 못한 것에 의원, 당원들 대부분과 국민들이 인정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윤 원장이 차기 대통령의 취임 즉시 탈당 및 거국 내각 구성을 주장한 것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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