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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인쇄업-인쇄용지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 개최

  • 등록 2021.12.22 10:06:31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의장 송영길)는 지난 22일 오전 중구 명동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인쇄업계(중소기업)와 인쇄용지업계(대기업),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인쇄업-인쇄용지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인쇄 중소기업계는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한 인쇄용지 가격 인상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기 어려워 경영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인쇄용지 대기업과 현안 논의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요구해왔다.

 

최근 철강, 펄프 등 국제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소재 공급 대기업과 수요 중소기업간 갈등 조정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회와 정부에서도 대·중소기업간 상생협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동반성장위원회의 민간 자율 조정방식을 토대로 하여 인쇄 중소기업계와 제지 대기업이 이번 상생협약 체결에 나서게 되었다. 이는 해외 원자재가격 급등을 계기로 한 전·후방 산업간 협력과 조정을 위한 상생협약의 첫 번째 사례이다.

 

협약 대상자는 인쇄 중소기업계를 대표하여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래수), 인쇄용지 업계를 대표하여 한국제지연합회(회장 안재호), 무림페이퍼·한국제지·한솔제지 등 제지 대기업 3사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이며,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쇄업계와 인쇄용지업계 간 상생협의회를 통해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 등 정보공유 및 거래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인쇄업의 수요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발굴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이학영 수석부의장과 진성준 을지로위원장, 민병덕 민생연석회의 공정분과장, 김경만 중소기업특별위원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계 및 외부인사도 참석해 협약체결을 축하하고 기대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이학영 수석부의장은 “우리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안팎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인쇄업계와 인쇄 용지업계간 전 후방 연관산업간에 상생협약을 이뤄주신것에 감사하다”며 “오늘 협약한 내용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꾸준히 챙기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최근 상생협약 체결 소식을 듣기 어려움에도 인쇄산업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식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 뒤 "인쇄산업 경쟁력 제고와 거래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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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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