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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운하 의원,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간담회 개최

  • 등록 2022.02.09 17:09:33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9일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민생치안 강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민갑룡 전 경찰청장을 비롯해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서천열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임원진이 참석해 의견을 모았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협력관계를 갖고 활동하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야간 취약시간에 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범죄 신고와 청소년 선도 등 범죄예방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월 현재 기준 전국 약 12만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자율방범대는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고 있어 체계적인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 설치법안 통과 촉구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천열 중앙회장은 “전국의 많은 방범대원이 시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라며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자율방범대 지원법안이 하루 빨리 국회를 통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범초소 및 순찰복 등 활동에 필수적인 장비지원과 방범대원의 전문적인 안전 교육 및 훈련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변재천 수석부회장은 “자율방범대원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순찰 활동을 하고 있지만 순찰복조차 지역별로 다른 실정에서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법안 통과 후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운하 의원은 “더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전국 12만 자율방범대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오늘 자율방범중앙회와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 방범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안전사회위원회 상임고문 자격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민갑룡 전 경찰청장은 “그간 자율방범대는 경찰청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자율방범대와 경찰청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아파트 입주민들과 소통… “주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공동주택 18개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공동주택 입주민 열린간담회’에서 700여 명의 주민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호권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올해 11월까지 18개 아파트 단지와 청년주택에서 진행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 등 705명이 참여해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교통 분야’에서 교통 환경 개선, 주차 단속 등 ▲‘도로·안전 분야’에서 도로 보수, 공공 시설물 정비 등 ▲‘공동주택 지원 분야’에서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 단지 내 편의시설 개선 등 ▲‘공원·녹지 분야’에서 공원 정비, 꽃모 식재 등 ▲‘복지 분야’에서 경로당 개선, 시간제 돌봄ㆍ보육 확대 등으로, 구는 총 122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확인과 관계기관 협조 등을 거쳐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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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연일 압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특검은 이 사건을 뭉개고 뭉개다가 결국에는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국수본이 제대로 수사하겠느냐"며 "특검은 반드시 야당에서 지명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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