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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란 스키 선수, 베이징동계올림픽 첫 도핑 적발

  • 등록 2022.02.10 09:42:37

 

[TV서울=변윤수 기자] 국제검사기구(The International Testing Agency·ITA)는 10일(한국시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이란의 기수를 맡았던 남자 알파인 스키 선수 호세인 사베흐 솀샤키에게서 채취한 샘플을 분석한 결과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약물로 지정한 단백동화남성화 스테로이드(anabolic androgenic steroid)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솀샤키가 베이징동계올림픽 첫 도핑 적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 여자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5)가 금지약물인 트리메타지딘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아직 공식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단백동화남성화 스테로이드는 근육을 강화하는 단백동화 작용과 남성의 성적 특징 발현에 관여하는 약물로, 1950년대에 러시아 역도 선수들이 사용했던 금지약물의 일종으로 알려진다.

 

 

ITA의 검사 결과에 따라 솀샤키는 선수 자격이 잠정적으로 정지돼 남은 올림픽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솀샤키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수는 있다.

 

솀샤키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회전 경기에서 31위에 오른 이란의 대표적인 동계스포츠 선수로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도 이란의 개막식 기수를 맡았다.

 

 

도핑 검사 관련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 국제검사기구(ITA) 보고서 /연합뉴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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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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