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한다. 윤호중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비대위 인선안을 발표한다.
비대위는 다음 날인 14일 공식 출범한다.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앞서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지난 10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며 비대위 체제 전환을 선언했다.
윤호중 원내대표가 이끄는 비대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 지도부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