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8.1℃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16.4℃
  • 맑음대전 17.8℃
  • 맑음대구 20.0℃
  • 맑음울산 19.8℃
  • 맑음광주 17.1℃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5.4℃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5.2℃
  • 맑음보은 16.5℃
  • 맑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18.0℃
  • 맑음경주시 20.6℃
  • 맑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오는 5월 2일 영등포출입국민원센터 개소

  • 등록 2022.04.25 11:13:31

 

[TV서울=이현숙 기자] 앞으로 서남권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강서구 마곡)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서남권글로벌센터 1층 출입국민원센터를 통해 체류연장 및 자격변경 등 민원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남권에만 16만4,14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는 법무부, 영등포구와 협력해 서남권글로벌센터 1층(영등포구 도신로 40)에 ‘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를 오는 5월 2일 개소한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에게는 체류연장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온라인 예약 및 서류 준비 등에 큰 어려움이 있다. 집에서 출입국사무소까지 거리가 멀고 대기인원이 많아 최소 2~3개월 전부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에서는 방문취업(H2), 재외동포(F4) 체류자격 변경, 기간연장, 체류지변경 등 각종 신고와 제증명 발급 등 출입국 관련업무를 법무부 산하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일부 업무를 제외하고 동일하게 처리한다.

 

 

4월 25일부터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hikorea.go.kr)에서 사전 온라인 방문예약이 가능하며, 서울시 외국인포털(global.seoul.go.kr) 및 외국인지원시설 SNS를 통해 안내 중이다.

 

또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은 서남권글로벌센터 외국인 상담사들의 통‧번역 지원을 통해 좀 더 수월하게 체류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서남권글로벌센터는 외국인을 위한 상담서비스와 다양한 교육(한국어, 컴퓨터교실 등) 및 문화프로그램과 더불어 출입국민원 업무처리까지 가능하게 되면서, 찾아오는 외국인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남권글로벌센터는 생활상담(한국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파키스탄어, 러시아어, 네팔어, 몽골어, 우즈벡어, 필리핀어)과 전문상담(법률, 노무) 및 한국어교실과 미디어교육, 각종 커뮤니티 지원 등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서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남권글로벌센터 내 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서남권 외국인밀집지역 주민들이 체류기간 연장 및 변경 등의 민원업무를 훨씬 수월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주민에게 통‧번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남권글로벌센터를 통해 서울거주 외국인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정치

더보기
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