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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영덕 의원, 교육복지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를 위한 국회 토론회 진행

  • 등록 2022.05.04 10:25:45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3일 국회 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교육복지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영덕 의원,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교육복지사 산업안전실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복지 전문인력의 필요성과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사는 IMF 외환위기 이후 심화된 사회 양극화 및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근거하여 만들어졌다. 교육복지사는 빈곤가정, 다문화가정 등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강은희 서비스연맹 정책국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전구훈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가 ‘교육복지사 전문인력의 필요성과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인임 일과건강 사무처장이 ‘교육복지사 산업 안전 실태와 개선방안 조사결과’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전구훈 교수는 “학교의 인력 구조 구분을 해외 주요 국가의 사례를 참조하여 관리직·교수직·비교수직·지원직으로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며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교육복지 법제화를 위해 자치법규 제정 또는 법률 제·개정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인임 사무처장은 전국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발표하며 “조사 결과 교육복지사의 삶의 질과 건강상태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라며 “교육복지사들이 겪고 있는 업무환경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학교 규모와 지역 특성별로 교육복지사 배치기준을 정하는 등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근영 경기도 교육연구원 연구위원, 김혜지 학비노조 서울지부 교육복지분과장, 이상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장, 박상철 광주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장학사가 토론패널로 나와 발제내용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강민정 의원은 “전국 학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는 1,651명으로 전체 학교 대비 배치율이 약 13%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들에 대한 처우와 전문성과 역량을 키울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영덕 의원은 “교육복지사의 업무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에 명시하고 있으나 규정 외의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토론회가 학교당 교육복지사의 인력배치 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하고, 합리적인 업무분담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교육복지 관련 전문가 및 교육복지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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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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