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7월 취업자 82.6만명 증가... 증가폭 두달째 둔화

  • 등록 2022.08.10 09:26:31

[TV서울=이현숙 기자] 7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었지만, 증가 폭은 두 달째 둔화했다.

 

취업자 증가 폭의 절반 이상은 여전히 60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임시·일용직 취업자는 줄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7만5천명으로 지난해 보다 82만6천명 증가했다.

 

증가폭은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103만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다.

 

 

취업자는 지난해 3월 이후 1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 폭은 5월 93만5천명에서 6월 84만1천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7월까지 두 달째 감소했다.

 

올해 1월과 2월 100만명 이상을 기록한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3월 83만1천명으로 축소됐다가 4월 86만5천명, 5월 93만5천명으로 다시 확대된 후 6월부터 다시 둔화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취업자 증가폭 둔화 국면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고용동향 발표 당시 "하반기부터 취업자 증가 폭은 점차 둔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7월 취업자 증가는 제조업이 견인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17만6천명 증가해 2015년 11월 18만2천명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반도체 수급 개선과 수출 호조 등의 영향이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만명), 정보통신업(9만5천명), 농림어업(9만3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8만6천명), 숙박·음식점업(5만4천명)은 취업자가 증가한 반면, 협회·단체·기타개인서비스업(-2만3천명), 금융·보험업(-2만1천명), 도·소매업(-1만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줄었다.

 

7월 취업자가 많이 늘었지만, 증가한 취업자 중에서 60세 이상 고령이 47만9천명이다.

 

50대는 19만4천명, 20대는 9만5천명, 30대는 6만2천명 증가했지만, 40대 취업자는 1천명 줄어 지난해 11월 -2만7천명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감소했다. 통계청은 이와 관련해 40대 인구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상용근로자는 89만5천명 늘었으나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5만2천명, 7만7천명 감소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만8천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9천명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9%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1982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7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8만4천명 감소한 83만6천명이다. 올해 들어 실업자 감소폭이 매달 20만∼40만명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감소폭은 다소 축소됐다.

 

실업률은 2.9%로 0.3%포인트 떨어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57만5천명 줄은 1,594만7천명이다. 연로(10만4천명)에서만 증가하고 쉬었음(-18만3천명), 재학·수강 등(-14만5천명), 육아(-14만2천명)에서는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도 18만8천명 감소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해 고용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정치

더보기
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